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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수가 인증한 운전사들과 여행자들을 위한 건강식 임실맛집 관촌기사식당 다슬기탕

맛집멋집-전라도

by 마패여행 2012. 4. 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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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수가 인증한 운전사들과 여행자들을 위한 건강식 임실맛집 관촌기사식당 다슬기탕

죽음을 무릅쓰고 주인을 살려낸 의로운개인 오수견의 전설이 전해오는 임실은 청정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고장으로 1급수질이 흐르는 곳에 반딧불이가 먹고 산다는 다슬기가 많이 잡히는 곳으로 다슬기탕을 만들어내는 식당이 많은 곳이다

 

 

 

다슬기탕을 만들어내는 많은 식당들중에서도 임실에서 완주로 넘어가는 슬치고개에 자리잡은 관촌기사식당 슬치휴게소는 2001년 임실군에서 주최한 향토음식 전시 및 시식회에서 임싱을 대표할수 있는 우수한 음식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상한 식당이다

 

 

관촌기사식당 슬치휴게소를 들어서니 왼쪽면에는 매점역활을 하는 말그대로 휴게소 분위기와 기사식당 분위기가 겹쳐있어 분주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자리를 잡고 다슬기탕을 주문하니 일반적으로 된장이 들어간 다슬기탕과 다르게 다슬기만 끓여서 푸른기운이 그대로 감도는 말그대로 다슬기탕이 나와 쌉쌀하면서도 몸에 좋은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기사식당을 겸하는 곳이라 된장찌개, 김치찌개, 돼지불고기 등의 백반으로 나오는 반찬이 맛갈스러운 집이어서 다슬기탕을 시켜도 백반반찬이 나와서 먹는 재미가 즐거운 식당이다

 

 

청정지역에 사는 반딧불이가 먹고산다는 깊은 여울속의 초록보물인 초록다슬기는 올갱이를 칭하는 전라도 사투리로 경남에서는 고둥,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경기지역에서는 비틀이고등·고둘팽이, 소래고둥·민물고둥·고딩이·골뱅이 등 사랑을 받는 만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전라도지역에서도 다슬기를 이용한 해장국이 인기를 끄는데 다슬기의 내장이 들어가 푸른기가 도는 약간 쌉쌀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일품요리여서 간보호를 위하여 또는 해장으로 사랑을 받은 음식이다

 

 

다슬기 효능에 대하여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차고 맛은 서늘하며 독이 없다 라고 나와 있는데 단백질·철분·비타민A가 풍부해 간 기능의 향상에 좋고 이뇨작용을 도와 숙취 해소에도 좋다. 열독과 갈증을 해소하고 빈혈과 간장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맑은 물에서 이끼 등의 민물식물을 먹고 자란 고단백 저칼로리의 건강식으로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수 있다.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전라북도 임실맛집

관촌기사식당 - 다슬기탕

전북 임실군 관촌면 춘향로3732/ 063-643-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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