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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김석훈 송윤아 김민준 주연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울진여행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2. 6. 1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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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김석훈 송윤아 김민준 주연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 울진여행

울진대게의 고향인 울진여행을 떠나 2004년 방영되었던 sbs주말특별기획드라마 폭퐁속으로 드라마세트장이 자리잡고 있는 죽변항을 찾아가 죽변등대에 올라가서보면 폭풍속으로 주요촬영지로 사용되었던 절벽위 기와집 너머로 하트해변이 내려다 보인다.

 

 

대가실바다라고도 불리는 하트해변길을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거닐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그인연이 평생 간다는 속설이 전해온다고 하는데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이 나오던 시절 1박2일 촬영을 했던곳이기도 하다

 

김석훈 송윤아 김민준, 엄지원, 이덕화 등이 출연하고 최완규작가/극본, 유철용이 연출한 폭풍속으로는 2004년 매주 토,일 밤 9시50분에 방영되었던 SBS드라마로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려냄으로써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 기업의 성장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우리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조명한 드라마이다.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은 푸른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주인공으로 중심으로 교회와 죽변등대, 대숲길, 죽변항이 자리잡고 있어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내려다보는 시원한 전망과 함께 대나무 숲길과 죽변등대가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보인다.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과 죽변등대 사이에 자리잡은 무성한 대나무숲 사이로 나있는 대나무길은 용의 꿈길이라고도 불리는데 먼옛날 하늘로 올라가기위해 오랜 세월을 동해바다를 누비던 용이 용암으로 둘러싸여 있는 용소에서 드디어 승천의 소망을 이루었다고 한다.

 

 

용의 꿈이 이루어진 대가실바다는 용의 꿈이 이루어진 신성함을 빌어 신라시대에는 화랑들이 머물렀고 조선시대에는 가뭄이 극심해지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렸다고 전하는데 선인들은 이곳을 옹이 노닐면서 승천한곳이란 의미로 용추곶이라 불렀다고 한다.

 

 

죽변등대는 1907년 일본군이 러시아군의 침략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랑스인이 백색의 팔각형 콘크리트조로 높이 16m의 4층 구조로 설계하여 1910년 11월 24일 최초로 점등되었다.

 

죽변등대의 출입구는 민흘림기둥에 주두를 얹고 그 위에 박공 장식을 하였으며, 통풍이 잘 되도록 창문의 위치를 각 층마다 다르게 설치하였는데 내부 천정에는 원래 대한제국황실의 상징인 오얏꽃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고 전하나 현재는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다.

 

2005년 9월 경상북도 지정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죽변등대는 울릉도와 직선거리상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 광파표지, 음파표지, 전파표지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불빛은 20초마다 35㎞ 거리까지 이른다.

 

등대가 세워진 앞마당에는 2008년 9월 박동춘작가의 행복한 바다라는 제목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데 동해안의 수평선 너머로 밝게 떠오르는 태양과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 위를 꿈과 희망을 안고 항해하는 돛단배를 표현한 작품이다.

 

경상북도 울진여행

죽변등대 - 드라마폭풍속으로촬영지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산1-2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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