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용, 피라니아등 세계민물고기와 왕피천의 쉬리, 버들치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울진 경북민물고기연구센터

황금용, 피라니아등 세계민물고기와 왕피천의 쉬리, 버들치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울진 경북민물고기연구센터

경상북도 울진 왕피천가에 자리잡은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999년에 전국최초로 100여평 규모의 민물고기전시관을 개관·운영하여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2006년 11월에 기존 전시관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617평의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건립·개관 하였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에는 우리나라 및 외국에서 서식하고 있는 119종 4,400여 마리의 민물고기들이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 전시되고 있어서 다양한 민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서 어린이들에게 민물고기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해준다.

 

국내 최초로 살아있는 물고기를 전시해 놓은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는 누치, 검정망둑, 꾹저구, 쉬리, 점몰개, 몰개, 돌마자, 돌고기, 갈겨니, 버들치, 동자개, 붕어, 가물치, 잉어, 피라미, 꺽지, 미유기, 자가사리, 기름종개, 수수미꾸리, 개구리 등 우리나라 각종 토종 물고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세계민물고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빨간벽돌건물에는 금용 또는 황금용이라고 불리는 아시안아로아나를 비롯해서 식인어로 유명한 피라니아, 혈앵무, 타이거오스카, 다람쥐 시클리트, 골든세베럼, 자이언트구라미, 인디안나이프, 실버바브, 프론토사 등 이름도 특이하고 생긴모습도 독특한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나볼수 있다.

 

 

 

야외생태학습장 및 야외수조에서는 비단잉어, 향어, 대두어 같은 큰 물고기와 산천어,금붕어 같은 작은 물고기 들을 만날 수 있는데 물고기 먹이 자동판매기에서 모이를 구입하여 민물고기에게 모이 주기 등 야외 현장체험학습도 할수 있다.

 

 

경북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멸종위기에 있는 민물고기를 학술적 으로 연구, 보존하며, 어류생태계보호 및 복원사업, 어업생산 활동지원으로 농어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시책사업인 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으로 모천으로 회귀하는 연어들의 인공종묘 생산 및 어린 고기를 길러 방류하는 사업인 연어방류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유망 경제성 어종 생산 및 분양사업으로 우량어종의 안정적 생산보급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 신지식 양식어업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 양식교육 실시 및 양식 기술지를 발간하여 보급하고 있다.

 

담수생태계 조사 및 어병진단사업으로 생태자원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도내 하천, 저수지의 담수생태계 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어류질병의 사전예방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어류양식에 안정을 기하고, 양식적지 개발 및 자원조성을 위한 수질환경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토산어종 종보존연구사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 민물고기를 보존하고 학술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점차 사라져 가는 토산 어종 복원 및 보존에 노력하고 있다.

 

 

자연에서 살아 숨쉬는 민물고기들을 만날려면 피라미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 왕피천 계곡에 자리잡은 '굴구지마을'을 찾아가면 된다

 

 

경북 울진군산골에 자리잡은 굴구지마을은 동해로 흐르는 왕피천하류에서 내륙으로 아홉 고개를 넘어 마을이 있다하여 구고동 또는 굴구지로 불리는데 탑동, 원심, 상천 세개의 자연마을이 근남면 구산3리라는 하나의 행정리에 편입된 마을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생태경관보존지역이며 야생동식물의 보고로 2006년 생태경관보전지역로 지정된 하천 길이 67.75km의 왕피천은 봄이면 황어, 여름이면 은어, 가을이면 연어가 산란을 하러 회귀하는 모천으로 1급수에만 산다는 갈겨니와 산천어, 꺽지, 가재, 다슬기 등 어류와 수서곤충이 서식한다.

 

경상북도 울진 여행

경상북도민물고기연구센타 - 민물고기생태체험관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228번지 / 054-783-9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