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해바다향을 가득담은 해초비빔밥과 차한잔 인천시 모도맛집 영종도삼목선착장 - 모도조각공원 배미꾸미카페

맛집멋집-경기도

by 마패여행 2012. 11. 9. 13:32

본문

728x90

서해바다향을 가득담은 해초비빔밥과 차한잔 인천시 모도맛집 영종도삼목선착장 - 모도조각공원 배미꾸미카페

옹진군의 섬중 신도 시도 모도를 가기위해서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따라서 인천국제공항 가기전 공항신도시 인터체인지에서 북쪽 해안가로 차를 몰고 가면 장봉도, 신도, 시도, 모도를 운항하는 세종해운의 카페리호 세종1호, 세종5호, 세종7호를 출항하는 삼목선착장을 찾아가야 한다

 

삼목선착장에서는 오전 7시10분부터 오후 18시10분까지(금,토 19시10분 추가) 매시간 마다 카훼리호 세종1호, 세종5호, 세종7호가 순차적으로 출항하는데 배승선자 명부를 작성하고 차에서 대기하면 순서대로 배에 탑승하게 된다.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가 서울에서 당일로 다녀올수 있는 가까운 섬 여행지로 인기를 끌면서도 비수기에도 주말과 공휴일에는 수송량에 따라 배가 증편되어 수시 운항하기도 한다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기전에는 삼목선착장 매점에서 새우깡 한봉지를 필히 사서 카훼리호에 탑승을 해야 10여분의 짧은 탑승 시간동안 갈매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있다.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인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는 재미는 약간은 용감해야 하는데 겁이 많은 사람들은 손가락에 사이에 새우깡을 끼지도 못하고 허공을 향해 던지고 얼른 피하기도 한다.

 

모도를 가기 위해서는 신도에서 내려야 하기에 삼목선착장을 출발한 배가 십여분만에 신도선착장에 도착하면 카훼리호에서 차를 내려 신도하고 시도를 연결하는 연도교를 지나 시도를 가로지르면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다리인 431m길이의 시도-모도연도교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부터 모도여행이 시작된다.(현재다리가 개통되기전에는 잠수교가 있었다고 한다.)

 

모도에 들어서 섬끝까지 차를 달려가면 감골해수욕장에 위치한 영화 피에타 로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기덕감독의 영화 2005년 작품“활”과 2006년작품 “시간” 의 촬영지였던 배미꾸미 조각공원 일명 모도 조각공원이 나온다.

 

 

배미꾸미란 명칭은 예전에 이곳이 배 밑구멍처럼 생겨 고기도 잘 잡힌다고 해서 불리던 이름으로 이일호 조각가가 자신의 작품 100여점을 배미꾸미 해변과 카페에 전시하면서 배미꾸미조각공원이라고 불리고 있다.

 

배미꾸미 조각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이일호 작가의 작품은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는 사람과 성을 묘사한 작품들로 모도 해안의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어울어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배미꾸미 조각공원을 정원삼아서 자리잡고 있는 왼쪽편에 있는 건물이 배미꾸미카페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면서 창밖으로 바라보이는 조각공원과 바다가 어울어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배미꾸미카페를 들어서면 진한 커피향이 흘러나와서 기분이 좋아지는데 2층으로 올라가 편안한 소파에 자리를 잡고 베이글빵에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즐기는 여유는 여행이 가져다 주는 선물이다

 

커피나 전통차와 함께 가벼운 식사도 할수있는 배미꾸미카페의 추천메뉴는 서해바다향기를 가득담은 해초비빔밥과 차한잔이다

 

 

콩나물비빔밥이나 성게비빔밤 멍게비빔밤은 많이 만날 수 있지만 해초비빔밥은 흔하지 않은 메뉴여서 더 눈에 띈다

 

미역과 다시마 김가루 위에 색색이 생선알이 올라가고 야채가 어울어진 해초비빔밥은 신선한 바다향과 어울어진 야채의 씹는 맛에 더해 알이 터지는 맛이 씹는재미와 함께 즐거운 바다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해초비빔밥을 다먹고나서 차한잔을 받아들고 모도조각공원과 서해바다를 내려다보면서 향기를 음미하면서 즐기는 시간도 각별하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모도맛집

배미꾸미카페 - 해초비빔밥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모도로140번길41 / 032-752-721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