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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밥이라는 이름으로 오해를 받았던 서동요의 마를 주제로 한 퓨전한정식 익산맛집 본향 무왕황제정식

맛집멋집-전라도

by 마패여행 2012. 12. 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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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밥이라는 이름으로 오해를 받았던 서동요의 마를 주제로 한 퓨전한정식 익산맛집 본향 무왕황제정식

신라 진평왕의 셋째달인 선화공주와 결혼하기 위하여 나중에 백제 무왕이 된 서동이 서동요를 만들어 시전에 있는 아이들에게 전파하여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는  향가 이야기에 나오는 마동이 캐던 마을 이용하여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내는 식당이 퓨전한식당 본향이다


백제 법왕의 아들로 익산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어머니와 단둘이 산속에서 살면서 서동은 마를 캐면서 마를 넣어서 끓여낸 마약밥을 주식으로 살았는데 익산에는 마를 서동마라고 부를 정도여서 이설화를 모티브로 익산에서 전해오는 향토음식을 재현한 식당이 바로 본향이다

 


 

서동마 요리로 전라도 향토음식 대한명인 인정을 받고 2007년도에 농림부가 주최한 한국음식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본향’은 마약밥을 비롯한 직접 개발한 다양한 창작 마 요리들을 내놓는다.

 


본향의 마요리에는 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미를 담아서 요리를 만들어 냈는데 서동의 탄생과 관련된 요리와 서동의 성장 그리고 서동이 선화공주와 만나 사랑을 이루는 서동화 요리에 이어 무왕에 등극하는 분위기를 표현한 요리가 코스로 이어져 나온다

 

 

서동마와 연어, 명이나물로 구성된 마삼합에 제일 잘어울리는 마약주는 마약떡을 미숫가루처럼 볕에 말려두었다가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술로 본향에서 만나는 색다른 메뉴중 하나이다


 

200여가지의 창작요리를 개발할 정도로 마와 서동 그리고 익산에 대한 애정을 요리로 표현하고 있는 본향의 김희연대표는 욘사마로 유명한 배용준이 이곳을 들렸다 가자 꽁지머리에서 모티브를 딴 요리와 오바마 대통령을 표현한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낸다

 


 

본향의 대표요리인 마약밥 이라는 프랭카드를 보고 어린아이가 경찰서에 신고를 하여 경찰이 출동했다는 웃지못할 이야기가 전해오는 마약밥은 서동마를 펴서 썰어 넣고 대추, 인삼, 등 33가지 한약재와 씨앗을 넣어 쪄낸 음식이다.

 


전라북도 익산시맛집

본향퓨전한정식 - 마약밥정식/ 무왕황제정식

전북 익산시 신동 139-6번지 / 063-858-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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