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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 문을 열어 43년 세월을 추어탕을 끓여온 뽑뿌집이라고 불리는 광주맛집 금남로 무등산추어탕

맛집멋집-전라도

by 마패여행 2013. 1. 2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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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 문을 열어 43년 세월을 추어탕을 끓여온 뽑뿌집이라고 불리는 광주맛집 무등산추어탕

금남로 사거리에 자리잡은 무등산추어탕은 1970년부터 3대를 이어오면서 추어탕 하나만 끓여내고 있는 식당으로 식당이 자리잡은 자리에 예전에 마을 공동 우물인 뽐뿌가 설치되어 있어서 뽐뿌집이라고 불린다

 

43년 세월을 한자리에서 매일 새벽부터 추어탕을 끓여오면서 이곳을 찾는 단골들에게 그맛을 인정받아 온 역사와 전통이 믿음을 주는 식당이다

 

 

집에서 만든 된장에 광주인근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는 채소만 사용하는 무등산추어탕은 시래기국처럼 부드러운 국물이 추어탕을 처음 먹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다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걸죽하면서도 부드러운 추어탕에 공기밥을 덜어서 국밥을 만들어 먹으면 한겨울의 추위가 어느새 달아나 버리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추어탕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일반 추어탕집에서 나오는 반찬이 아니라 백반집에서 나오는 반찬처럼 가지수도 많고 약도 푸짐하게 나와서 집에서 받는 상같은 정을 느끼게 해준다

 

무등산추어탕 벽면에 걸린

“웃고오신 발걸음에,

정성모아 따뜻하게,

잡수실 때 즐기옵고,

가실때는 기쁜마음,

흐믓한 친절속에,

기억에 남는 업소,

안냉히 가시옵고,

또다시 오셨으면” 주인드림 이라는 글귀가 이집의 정성을 한눈에 알아보게 한다

 

광주광역시 금남로맛집

무등산추어탕-뿜뿌집

추어탕-6,000원

광주 동구 금남로204 062-228-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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