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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구름 은하수와 토끼 달리는 사람들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진 부산 동광동길 천지인거리 부산여행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3. 3. 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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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구름 은하수와 토끼 달리는 사람들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진 부산 동광동길 천지인거리 부산여행

부산항에서 부산기상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길거리에 철로가 깔려 있는 50-60년대 분위기를 살린 문화거리인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가 나온다

 

부산항이 내려다 보이는 40계단을 올라가면 중앙, 동광동에서 대청동 서라벌호텔 뒷편까지 300여m에 걸쳐 인쇄에 관련된 200여곳의 다양한 업체들이 모여있는 인쇄 골목이 나온다

 

인쇄골목 뒤편으로 부산기상대가 있는 복병산 올라가는 골목에는 제2회 거리갤러리미술제 행사에 의해서 천지인골목 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다양한 벽화가 그려진 아름다운 골목이 이어진다

 

40계단을 거쳐 부산남성여자고등학교, 부산남성초등학교, 복병산 부산기상청으로 이어지는 천지인거리는 일제시대 건물이 남아 있어서 고풍스런 분위기가 미로 길처럼 이어지는데 이골목 이곳 저곳에 아름다운 벽화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천지인의 지는 땅지(地)자가 아니라 인쇄골목을 상징하는 종이지(紙) 자를따서 종이 지(紙)골목이라고 붙여졌는데 천지인거리의 아래쪽에 자리잡은 “지거리”는 인쇄골목으로 이어진다

 

지거리 초입에는 산복도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옆 벽면에 자전거가 장식되어 있고 그뒤편으로 신문만화의 대명사였던 고바우영감 만화 4컷이 눈길을 끈다

 

지(紙)골목에서 이어지는 하늘거리 천(天)거리는 남성초등학교에서 부산기상청으로 이어지는 산길로 복병산으로 올라가는 고개길로 그 정점에 부산기상청이 자리잡고 있다

 

영화의 거리인 남포동과 부산을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는 광복동 용두산공원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인(人)거리는 꿈의거리라는 주제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천지인거리에는 다양한 벽화들이 눈길을 끄는데 지골목에서 눈길을 끄는 벽화는 도심속 아이들의 동심의 세계를 표현한 꿈꾸는 아이 와 부산기상청 올라가는 길목 거리예술제 지도가 붙여져 있는 구름과 신사 아이콘이 보인다

 

 

머리에 화환을 올려 놓은듯 보이는 ‘이상’이라는 작품은 딱딱하고 차가운 콘크리트 건물속에 갇혀있는 도시인의 형상과 자연을 숨쉬고 싶은 인간의 바램을 표현했다.

 

타링에 200여 가지 형태의 하늘풍경을 담아 세라믹 프린팅한 작품인 ‘오늘, 하늘’은 벽면을 기상과 하늘을 담은것 같아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긴머리소녀와 토끼, 달, 은하수가 절묘하게 배치된 ‘꿈의 우주’는 우주로 불어넣는 남의 숨이 은하수의 길이 되고 달속에서 아기토끼들이 즐겁게 노니는 모습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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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여행지

천지인거리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길21번길 6-2 ~ 복병산길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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