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에서 붉은대게가 가장 많이 잡히는 속초바다에서 맛보는 붉은대게찜 속초맛집 속초시수협동명항활어센타
서해바다에는 봄철과 가을철에 잡히는 꽃게가 밥도둑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면 동해바다에는 겨울에 물이 오르는 대게와 연중 맛볼수 있는 붉은대게가 사람들이 입맛을 사로 잡는다.
갑각류에 속하는 홍게라고도 불리는 붉은대게는 동해바다 깊은 물속이 수심 700~1200m에 서식하는데 몸 전체가 붉은색이어서 붉은대게라고 불리는데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계절에 그 맛이 가장 좋다
붉은대게하면 울진이나 영덕을 떠오르기 쉬운데 실제로는 속초앞바다 어획량이 우리나라 어획량의 48%를 차지하고 있어서 붉은대게를 어획하여 위판장을 통하여 출하되는 싱싱한 홍게를 속초시수협동명항활어센타에서 맛볼수 있다.
‘동해안 순수 자연산만 취급한다는’ 프랭카드가 걸려있는 속초시수협동명활어센타 1층 어판장은 속초수협 소속 조합원들이 직접 운영하는데 싱싱한 붉은대게들과 속초앞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자연산 어류들을 착한가격에 구입할수 있다
속초시수협동명활어센타 1층 활어판매장에서 싱싱한 붉은대게와 대게 그리고 대게과에 속하는 크기는 작지만 맛은 좋은 뱃살이 노란 자게가 눈길을 끄는데 가격과 입맛에 맞추어 사면된다
붉은대게와 함께 매운탕 거리로 속초앞바다에서 잡히는 자연산 활어인 삼식이, 해태기, 장치 망체 도루묵 이면수 곰치 등을 구입하여 붉은대게를 1층에서 쪄서 2층으로 올라가서 뼈매운탕을 주문하면서 자연산 생선을 함께 끓여달라고 하면 된다
속초시수협에서 직영하는 식당인 동명활어센타 2층에서 미리 쪄온 붉은대게살을 가위로 잘라서 발라서 먹으면 부드러운 속살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맛이 게살로만 배로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붉은대게 다리살은 발라먹고 게딱지에 있는 구수한 내장은 김가루와 깨와 참기름을 담겨져 나오는 대접에 담아서 밥공기를 넣어서 쓱쓱 비벼서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붉은대게를 먹고 있노라면 주문한 자연산 활어가 들어간 매운탕이 나오는데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게살하고는 또다른 시원한맛이 다양한 자연산 활어의 맛을 만끽하게 해준다.
강원도 속초시맛집
강원도 속초시수협동명항활어센타 - 붉은대게, 매운탕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 50 / 033-631-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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