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여름휴가를 즐기게 해주는 하늘내린 내린천계곡 급류타기 래프팅천국 내린천래프팅 인제레포츠여행

짜릿한 여름휴가를 즐기게 해주는 하늘내린 내린천계곡 급류타기 래프팅천국 내린천래프팅 인제레포츠여행

긴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 시원한 강과 계곡 그리고 바다를 찾아서 여름휴가 또는 여름여행을 떠나는데 예전에는 강수욕이나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짜릿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었다

 

여름에 즐길수 있는 레저스포츠하면 스킨스쿠버, 요트여행, 스노클링, 수상스키, 워터슬레이드, 윈드서핑, 제트스키, 호버크래프트 등 많은 종목이 있지만 계곡이나 바다에서 즐기는 래프팅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레저스포츠의 꽃으로 불릴수 있는 종목이다.

 

 

바다에서 하는 래프팅은 훈련에 가깝다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데 바위에 부서지는 물보라를 맞으면서 계곡에서 즐기는 래프팅은 누구나 한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종목중 하나로 손꼽힌다.

 

 

급류타기 라고도 불리는 래프팅(RAFTING)은 6~12명의 인원이 PVC나 고무로 만든 보트를 타고 강의 급류나 파도를 헤쳐나가는 레저스포츠로 통상 2-3시간에 걸쳐서 진행된다.

 

 

래프팅이란 반구대 암각화에도 나와 있듯이 고래를 잡거나 동물을 잡기 위해 이동을 하기 위한 운반수단이자 공격선으로 사용되던 뗏목이나 나무로 만든 작은배가 발전되어 레저스포츠의 한종목이 되었다

 

 

60년대 후반 미국의 한여행사에서 2차 세계대전에 작전에 사용되던 군용 고무를 활용하여 계곡에서 사용할수 있는 고무보트를 만들어 미국 그랜드캐년 계곡에서 여행객들을 실어 나르다가 래프팅이라는 이름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래프팅이 처음 선보인 것은 십여년의 세월이 흐른뒤인 1981년 여름 양회석 씨와 장수빈 씨 등 탐험을 좋아하던 젊은이 5명이 고무보트로 한국의 5대강을 탐험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러나 래프팅 장비 및 경험부족 등 이유로 대중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가 1993년 8월 한국레저협회가 창설되면서 본격적인 보급과 함께 래프팅이 여름 수상 레포츠의 최고 인기종목으로 발돋음 하게 되었다.

 

인제군 내린천계곡의 래프팅 코스가 전국 최고의 래프팅 장소로 손꼽히는 이유는 맑은물, 풍부한수량, 설악산과 점봉산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아름다운 산줄기가 만들어내는 계곡에 다양한 코스가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린천계곡에서 래프팅을 즐기기 전에 안전교육을 먼저 받고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고무보트를 들고 물가를 이동하면 흥분되는 가슴이 온몸에 전율을 일으키게 만든다

 

계곡에 도착해서 고무보트를 물에 띄우고 안전요원이 배를 조정할수 있는 스턴(stern)에 자리를 잡고 바우(bow)자리에는 일행중 힘이 가장 좋은 사람이나 리더쉽이 있는 사람이 자리를 잡고 앉아서 계곡의 서서히 노를 저어간다.

 

내린천계곡을 서서히 흘러내려가면서 물속의 바위사이로 물살이 소용돌이 치면서 하얀포말이 일어나는 코스를 만나기 시작하면서부터 짜릿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릴이 시작된다.

 

내린천계곡을 따라 70Km구간이 이어지는 래프팅코스는 3군데 지역에서 3군데 구간에서 래프팅이 운영중에 있는데 인제 궁둥유원지에서 고사리까지 이어지는 20km 구간은 수직 하강이 많은 S자 계곡으로 내린천의 최고 인기코스로 꼽힌다.

 

내린천래프팅

⊙이용료 : 대인35,000원, 소인30,000원(※ 업체별, 구간별로 차이 있음)

1구간 : 34개업체 영업구간 : 서리궁둥유원지~고사리밤골유원지

업체별 수량에 따라 보통 수량시 (원대교-밤골,고사리,약7km(2시간~3시간),

수량이 많을시 (궁동유원지-원대교,약7km(2시간~3시간))운영

2구간 : 3개업체 미산합수머리~하남리 후평교 솥밭

3구간 : 1개업체 십이선녀탕아래부터 ~ 200m, 오작교아래부터 ~ 700m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복룡산에서 물줄기가 시작해서 소계방산에서 흘러나오는 계방천과 현리의 방태천이 합류하여 흘러내리는 내린천계곡은 ‘하늘이 내린 가장 아름다운 계곡’이라고 불리면서 소양강 상류 합강정까지 흘러간다.

 

 

내린천계곡은 북으로는 해발 1,103m의 한석산과 남으로는 응봉산과 망태봉에서 흘러내리는 산자락이 만들어내는 기암절벽과 다양한 나무들 그리고 바위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계곡이 70km에 걸쳐 굽이굽이 이어진다.

 

 

내린천계곡 래프팅코스 중에서도 손꼽히는 급류구간인 피아시계곡은 한국전쟁 당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로 슬픈역사와 함께 수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지만 래프팅하는 사람들은 물살을 가르기에 바쁘다

 

 

내린천계곡이 합강정에 도착하기전에 만나는 노루목은 거대한 거북바위가 이고선 절벽위의 소나무들이 눈길을 끄는데 수많은 세월을 거센물살을 이겨내고 그 자리를 지켜선 거북바위가 든든해 보인다.

 

 

 

설악산에서 흘러오던 인북천이 서쪽으로 흘러내리다가 방태산에서 흘러내리는 내린천과 합쳐지는 곳으로 인제의 아오라지 라고 불리는 합강정 언덕위에는 합강정 정자와 강원도 중앙단이 자리잡고 있고 번지점프대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합강정 왼편에 자리잡고 있는 강원도 중앙단으로 중심으로 거행되는데 합강문화제는 1742년에 편찬된 증보문헌비고에 의하면 전국 8도 2부의 중앙이 되는 곳에서 별여제를 거행하였는데, 강원도의 중앙은 합강정 자리여서 중앙단이 설치되었다고 한다.

 

강원도 인제군여행

내린천계곡 고사리 밤골유원지

강원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