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천수만 갈대밭 토끼섬 고란초, 뱃골 바지락이 있는 태안어촌체험마을 대야도어촌체험마을 태안여행

농어촌체험관광-웰촌

by 마패여행 2013. 10. 25. 06:33

본문

728x90

천수만 갈대밭 토끼섬 고란초, 뱃골 바지락이 있는 태안어촌체험마을 대야도어촌체험마을 태안여행

서산방조제가 조성되기전에는 천수만으로 흘러내리는 물쌀이 거세서 김재배지 적지로 1933년 해태양식기술연구소가 최초로 세워질정도로 김생산지로 명성을 날렸던 곳이 바로 대야도이다

 

섬속의 섬이었던 대야도는 1970년대 천수만 간척사업으로 육지화 되면서 사람들이 천수만이 보이는 뒤섬 앞 바다가에 새로이 터를 만들기 시작했고 천수만을 등지고 서있던 마을이 천수만을 마주보고 자리를 잡게 되었다.

 

 

  

 

대야도어촌체험마을 바로 앞에 썰물때면 거센물쌀이 배가 지나가는 해로인 뱃골을 만드는 바다에 우뚝 서있는 섬들이 대야도를 호위하듯 서있는 모습이 안면도에서 보기힘든 힘든 풍경을 만들어 낸다

 

  

거북이를 따라 용궁을 가기위해 바다를 향해 금방이라도 뛰어들듯한 토끼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토끼섬이라 불리는 제일 북쪽에 있는 섬은 신비의 식물인 고란초가 자라고 있어서 신비감을 더해준다

   

 

대야도어촌체험마을에서 어촌체험을 신청하면 트랙터를 타고 토끼섬 맞은편 도로에 데려다 주는데 장화를 신고 계단을 내려서면 물위에 둥둥 뜨는 뜬다리가 체험객을 반긴다.

 

  

뜬다리를 건너면 천수만의 거대한 갯벌이 반기는데 대야도어촌체험마을의 갯벌은 다른곳과 다르게 자갈이 많이 깔려 있어서 깊이 빠지지도 않고 편하게 걸을수 있어서 체험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준다.

 

  

대야도마을에서는 2010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을 받아 대야도어촌체험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어법의 하나인 독살과 트랙터를 타고 북쪽을 이동하여 뜬다리를 건너 바지락 체험등 다양한 어촌체험이 진행된다.

 

대야도 마을 정면에 자리잡은 두지도라고도 불리는 뒤섬은 대야도에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보호막으로 꿀렁샘이라는 용천수가 흘러나와 다른곳과는 다른 바닷물이 특별한 식생을 만들어 낸다.

   

 

 

무래섬(모래섬) 이라 불리는 작은섬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2개의 섬이 하나가 되었다가 둘로 갈리는 직녀와 견우의 운명이 눈길을 끄는데 실제로 천수만 방조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물살이 너무 세서 나룻배가 건너기 힘들곳이었다고 한다

 

  

 

대야도어촌체험마을 표지판이 나란히 서있는 진입로 삼거리 소나무숲 아래에는 천상병옛집 시인의 섬이라는 간판이 눈길을 끄는데 소나무 사이를 걸어 올라가다보면 복원된 천상병 시인의 옛집이 눈길을 끈다

 

  

두칸짜리 슬레이트지붕을 얹고 전통 한옥문양의 문이 깔끔한 집과 장독대가 이채로운 천상병 시인의 옛집인 꾸밈없이 소탈한 모습으로 고향인은 경남 진동에 있던 생가가 철거위기에 처하자 지인이 유가족과 합의하에 이동 복원하였다.

   

 

복원된 천상병 시인 옛집 바로 아래에는 천상병 시인의 내자인 목순옥여사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천상병시인이 사용하던 유품을 기증해 독지가들의 지원을 받아 천상병문학관이 세워졌다.

 

   

 

 

 

천상병 시인 옛집 왼편으로는 갈대숲이 하늘거리는 대야호가 자리잡고 있는데 대야호저수지로 흘러드는 율포저수지와 대야도 서쪽에 자리잡은 지포저수지는 자생적으로 피어나는 연꽃이 피어나는데 대야호 갈대밭과 어울어져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이다.

 

대야도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모습이 펜션을 들어서 있는데 당산자리에 들어서 펜션 가운데에는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한 천연화장품샵이 자리잡고 있어서 또다른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해준다.

 

 

 

 

충청남도 태안군여행

대야도어촌체험마을

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1433-2번지 / 041-673-9673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