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오목대 전주 3가지 먹거리 전주맛집 전라도음식이야기 홍차 오방국수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오목대 전주 3가지 먹거리 전주맛집 전라도음식이야기 홍차 오방국수

조선이 건국되자 태조의 어진을 모시기 위해 태종 10년(1410년)에 완산주(전주)의 경기전, 계림이라고 불리던 경주의 집경전 평양 영종전 등 3곳에 어용전이 지어졌는데 현재 전해오는 곳은 전주한옥마을 입구에 자리잡아 한옥마을의 상징이 되고 있는 전주 경기전이다.

 

지방문화재 사적 제379호로 지정된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1가 26번지에 위치한 경기전은 선조 30년(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으나 영정은 묘향산 보현사에 옮기어 보존하였다가 광해군 6년(1614) 관찰사 이경동이 다시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중건한 것이다.

 

 

경기전 본전은 남향한 다포식 맞배집 건물로 석조로 쌓은 기단 위에 정면 3칸, 옆면 3칸으로 건축되었고 건물 안의 3번째 기둥렬에 고주를 세우고 그 가운데에 단을 놓았고 경내에는 보물 제931호로 지정된 이성계 어진(왕의 초상화)이 모셔졌다.

 

 

경기전 왼편에는 임진왜란의 화마에도 안전하게 지켜내어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태조때부터 철종때까지 총25대 472년간의 왕실기록인 조선왕조실록을 보존하던 전주사고가 자리잡고 있다.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 태조실록은 전주 성내 승의사에 보존되었다가 1464년 전주객사 북쪽에 있는 진남루로 옮겨졌다가 1472년 세종실록과 예종실록이 완성됨에 따라 양성지를 봉안사로 파견하여 경기전 동편에 전주사고라고 불리는 실록각을 건립하여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고려사절요 등 총 1,322책이 60개의 궤(실록47괘+기타 13괘)에 보관되었다.

 

전주한옥마을 입구에 자리잡은 경기전에서 동쪽방햡으로 전주한옥마을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선태조의 유적지중 하나로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된 오목대가 나온다

 

고려 우왕 6년(1380) 남원 운봉 황산에서 왜구를 크게 무찌른 이성계가 고려의 수도 개성으로 올라가던 길에 조상의 고향인 전주에 잠시 들려 머물렀던 곳이 바로 오목대이다

 

 

오목대에는 정자가 자리잡고 있고 정자앞에는 대한제국 광무(光武) 4년(1900)에 고종황제가 직접 쓴 친필을 새긴 <태조고황제주필유지(太祖高皇帝駐蹕遺址)> 라는 비문을 보호하는 보호각이 자리잡고 있어서 역사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

 

전주한옥마을 전주공예품전시관 전통상품관 연잎차와 오방국수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서쪽입구인 경기전에서 동쪽입구인 오목대로 가는길에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소슬대문 왼편에 자리잡은 전통상품관에는 전주와 전북 인근에서 장인들이 만든 각종 전통공예품과 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전통상품관에서는 한지의 고장 전주답게 한지 관련 상품, 조선의 세운 이성계의 고향으로 전주이씨등 왕족들과 양반들이 살던 고장으로 차를 즐기던 문화를 알려주는 다기와 나전칠기등 소가구와 전통악세사리등을 눈길을 끈다

 

 

 

정통상품관에는 전통공예품 다기 사이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맛과 향기를 담은 연잎차와 건강백세 오방색을 뽑은 오가지 색상의 연잎국수가 전주를 찾은 여행객을 반긴다.

 

연잎국수의 녹색은 선운사백련의 녹색연잎을 넣어서 간장 노화방지 당뇨 비만에 좋고, 적색은 백년초를 넣어서 심장에 좋고, 황색은 단호박을 넣어서 위장과 항암에 좋고, 백색은 현미찹쌀을 넣어서 폐장과 면역력 알레르기에 좋고 갈색은 둥굴레를 넣어서 신장과 골격에 좋은 효과를 내게 해준다.

 

 

선운산 자락에서 하늘을 품은 허브향과 백련을 담은 허브백련 연잎차는 봄=연잎+레몬그라스+스테비아 / 여름-연잎+로즈마리+스테비아 / 가을 연잎+케모마일+스테비아 / 겨울 연잎+회향 등 사계절의 특색을 담은 4가지 맛과 향의 차를 담았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즐기는 홍차 한잔의 풍미 전주홍차 수빈홍차

전주한옥마을 전동성당과 경기전을 지나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전주콩나물국밥골목 가는 길에 자리잡은 수빈홍차는 한옥마을에서 즐기는 홍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게 해준다.

 

 

수빈홍차는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티스토리텔링교수로 전주에서는 손꼽히는 홍차 전문가로 다양한 강사 활동과 전수 활동을 하고 있는 정미영 대표외 홍차 강의실 겸 홍차 카페로 다양한 홍차제품을 만날 수 있다.

 

전주홍차전문점 수빈홍차는 인도의 다질링, 아쌍, 스리랑카의 우바, 누와라엘리야, 딤불라, 중국의 기문, 운남홍차, 의홍홍차 세계 10여개 나라의 유명 브랜드의 티와 유명 다원의 티를 엄선하여 홍차를 뽑아내고 티푸드를 직접 만들어 낸다.

수빈홍차에서는 스트레이트티로 등 다양한 홍차를 뽑아낸다.

 

수빈홍차 입구에 홍차와 스콘이 맛이 있는 집이라고 써있듯 수빈볼, 스콘, 수제쨈, 데코쿠키, 델리쿠키, 아이스오미자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직접 만드는데 예약을 하고 가야 그 맛을 볼 수가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맛집

전주홍차 - 수빈홍차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2가 26-2 (경기전길 28) 063-287-0330

 

 

전라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주맛집 전라도음식이야기 한정식

전라도 산천에서 제철에 자라는 특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하여 10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를 그날 그날 상차림으로 만들어 한상차림을 차려내는 전라북도 지정 향토음식업소인 전라도음식이야기는 전주여행길에 전주한정식을 맛볼수 있는 곳이다.

 

 

 

2007년 전라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닭장떡국과 웰빙구절판을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한 전라도음식이야기는 옛맛을 그대로 살려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상차림을 차려내는데 사시미, 회무침, 고기말이, 탕평채, 삼합 고추장구이, 전유어, 홍어찜, 잡채, 황태탕, 새우탕이 차려지는 12만원 한상 차림 한정식부터 20만원 상차림까지 다양하게 차려진다.

 

 

전라도 음식이야기는 홍어삼합, 홍어찜, 사시미, 왕대하찜 또는 구이, 소고기잡채, 전복초 또는 전복구이, 궁중신선로, 갈비구이, 단호박약선, 간장게장, 신선로, 구절판, 장어구이, 홍어찜, 더덕구이, 갈비찜, 탕평채, 황태탕, 새우탕 등 상차림에 따라 색다른 전주먹거리 들이 입맛을 다시게 한다.

 

 

전주한정식 명가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차려지는 한정식은 풍성함이 마음을 즐겁게 하고 정갈함과 빛깔이 눈을 즐겁게 하고 맛이 입안을 즐겁게 하는 삼락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전라북도 전주시맛집

전라도음식이야기 - 한정식 한상차림 120,000원~200,000원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아중6길 14-6 / 063-244-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