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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오프로드 세가지 석회암 보물 공기리 효자열녀마을 삼방산 얼음굴 스트로마톨라이트 영월여행

농어촌체험관광-웰촌

by 마패여행 2014. 6. 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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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오프로드 세가지 석회암 보물 공기리 효자열녀마을 삼방산 얼음굴 스트로마톨라이트 영월여행

영월의 선돌을 비롯해서 강원도 평창 태백 정선 삼척은 석회암 지형이 발달한곳으로 동굴을 비롯해서 다양한 석회암지형이 분포하고 있는데 영월삼거리에서 평창으로 넘어가는 31번 국도를 따라 스트로마톨라이트 공기리 건천 삼방산 얼음굴 등이 눈길을 끈다.

 

영월삼거리에서 영월군 북면의 옛소재지였던 문곡삼거리를 막지나면 문곡천 위에 놓인 남교 오른쪽 맞은편에 2000년에 천연기념물 제413호로 지정된 문곡리 건열구조및 스트로마톨라이트 석회암 지질명소가 바라다 보인다.

 

조선시대 국왕 옥좌 뒤에 펼쳐진 일월오악도(일월곤륜도)의 다섯봉우리 중 가운데 부분 세봉우리와 비슷해 보이는 건열구조및 스트로마톨라이트지형은 2000년이 되어서야 천년기념물로 지정될정도로 산속에 뭍혀있다가 5억년전에 형성된 세계적으로 희귀한 석회암지질인 것으로 판명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영월군 북면 문곡리 문곡천 또는 연덕천가에 자리잡은 건열구조및 스트로마톨라이트 지형은 물속에서 살던 지구상에 출현한 최초의 단세포 원시미생물(남조류)이 살던 지형이 물이 마르거나 물위로 돌출하면서 오그라들면서 생긴 틈이나 굳어져 형성된 지질구조로 거북등 같은 다양한 문양이 나타난다.

 

 

문곡리 건열구조및 스트로마톨라이트 지대를 지나서 북으로 3.7km 정도 올라가다보면 공기리로 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마차초등학교 연덕분교장을 지나 공기리를 들어가면 평창과 영월을 나누는 분기점에 자리잡은 삼방산이 나온다.

 

삼방산(해발980m) 아래 첫 마을인 공기리 효자열녀마을은 산중에 화전민을 일구던 산속의 작은 화전민촌을 비롯해서 도릉계, 굴앞말, 안공기, 지솟덕, 기와집말, 가매실, 장자골 등의 열두 개의 자연 부락이 옹기종기 자리잡고 있어서 다양한 임도가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되었다.

 

삼방산을 품고 있는 영월농촌체험마을 공기리 효자열녀마을은 효자가 두분 열녀 한분이 있어서 효자문과 열녀물이 세워져 있고 한국전쟁 당시 마을청념들이 경찰과 함께 공비를 소탕해서 석회암 바위위에 경찰전적비가 세워져 있어서 충효예를 갖춘 마을임을 알게 해준다.

 

삼방산 공기2리 효자열녀마을 입구에는 소원의문 이라고 불리는 문왕릉이나 향교 그리고 서원 들어가는 입구에 세워진 홍살문 처럼 “ㄷ" 형태의 나무문인 이 세워져 있고 그 옆에 차에서 내려 예를 갖추고 소원과 희망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글귀가 적혀 있는 효자열녀문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삼방산자락에‘열두공기’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공기2리마을 오른편 산자락에 무장공비가 숨어들었다는 얼음굴이 있는데 이곳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곳이다.

 

 

삼방산 오른쪽 중턱에 자리잡은 공기리 얼음굴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 정도로 추운기운이 서려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는 좁지만 안에 들어서면 넓은 광장이 나오고 동굴벽에서는 약수가 흘러내리는데 신비한 기운이 서려 있다는 전설이 마을에 전해온다.

 

 

삼방산 천년느티나무와 얼음굴을 중심으로 삼방산으로 돌아오는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등산로와 또 다르게 임도가 발달하여 SUV를 타고 돌아볼수 있는 환상의 오프로드 코스가 눈길을 끈다.

 

 

내가 타고갔던 소렌토와 함께 했던 일행의 스포티지 그리고 코란도 3대가 삼방산 공기1리 김정태효자문앞을 지나 굴앞마을길을 따라 삼방산을 한바퀴 빌돌아 오는 오프로드 여행 길에 올랐다.

 

굴앞마을길에서 출발한 삼방산 오프로드 여행은 삼거리가 나오면 왼쪽길을 택해서 계속해서 올라가다보면 화전민이 살던 화전민터와 화전민이 탑을 일구고 살던 넓은 초지가 나와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삼방산 굴앞마을길 사방댐을 지나고 550고지에 올라서면 맑은공기 사랑길을 지나 정상2.5km 안내표지판이 나오는 고개를 올라서면 정상으로 가는 길과 얼음굴로 가는 등산로와 마을회관으로 가는 임도가 만나는 교차로 표지판이 나온다.

 

 

맑은공기 사랑길에서 마을회관 가는길인 장자터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에는 삼방산과 화전민이 일구던 밭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와서 삼방산 오프로드 여행을 즐거움을 더해준다.

 

삼방산 공기리 장자터길 중간에는 삼방산 높은 지대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생산하는 농촌진흥청이 지정하고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탑프루트 포도생산단지인 옹달샘포도농장이 나와서 색다른 기분이 들게 만든다.

 

삼봉산 공기리 효자열녀마을의 특산물중 하나인 삼방산포도는 삼방산포도와인이라는 이름으로 생산 판매중에 있고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한 신선한 천연포도즙으로 진공 포장 판매되어 사람들이 사랑을 받는다.

 

 

 

장자터길 옹달샘포도농장을 내려오면 옥수수밭과 배추밭 사이에 우뚝솟아있는 1000느릅나무가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나뭇잎 사이에 걸고 서있어서 오프로드여행의 이정표로 최고의 표지판이 되어준다.

 

 

환상의 오프로드길중 삼방산으로 오르는 또다른 임도길인 진등길에 자리잡은 산골흙집펜션에 올라서면 삼방산에서 바라보는 첩첩산중 태백산맥에서 흘러내려오는 강원도 영월의 모든산들이 한눈에 내려다보는 장관을 대하게 된다.

 

삼방산 임도 중심에 자리잡은 산골흙집펜션은 25평의 본채를 비롯해서 16평의 큰채 12평사랑채 10평별당과 별채로 구성된 황토흙집으로 하루밤 산중의 절해고도에서 고요함과 평안함을 얻고자 하는 여행자들의 휴식처가 되어 준다.

 

효자열녀마을 공기2리마을회관 앞에는 삼방산 등산객 무료쉼터가 농기2리 농산물판매장과 함께 붙어 있어서 삼방산 등산과 오프로드 여행을 떠나거나 돌아오는 사람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해준다.

 

 

영월농촌체험마을 삼방산 공기리 효자열녀마을은 여름 특산물로 삼방산 포도와 함께 석회암 지대에서 자라는 삼방산 영월미백옥수수가 재배되는데 등산객쉼터 옆에는 4동의 저온저장고가 설치되어있어서 즉석냉동시킨 옥수수를 맛볼수 있다.

 

 

공기리 효자열녀마을 영월미백옥수수는 껍질을 한겹 정도 남겨두고 옥수수가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설탕 1스푼을 넣고 중간불에서 15분을 삶다가 약불에서 30분을 삶아서 진공포장해서 즉석냉동하기 때문에 4계절내내 싱싱한 옥수수를 맛볼수 있다.

 

 

강원도 영월농촌체험마을

삼방산 공기2리 효자열녀마을

강원도 영월군 북면 삼방산길 480 (북면 공기리 1326-16)

이장 이용우 - 010-3586-6655

부녀회장 정봉자 - 010-8388-9782

총무 김제일 - 010-7400-7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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