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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끓여 100년 세월 4대를 이어 말아온 전라도식 곰탕 원조 나주맛집 나주곰탕 하얀집

맛집멋집-전라도

by 마패여행 2014. 6. 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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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끓여 100년 세월 4대를 이어 말아온 전라도식 곰탕 원조 나주맛집 나주곰탕 하얀집

조선시대 전북의 중심이 나주였다면 전남의 중심의 나주였기에 두지명을 합쳐서 전라도라고 불리었고 나주에는 금성관이라는 목사가 주재하는 관아가 자리잡고 있는데 금성관을 주변으로 나주곰탕을 끓여내는 거리가 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나주에서 곰탕을 말아내는 수많은 식당중에서도 손꼽히는 나주곰탕집인 하얀집은 100년에 걸쳐서 4대가 곰탕을 말아내고 있는 식당으로 3대인 길대수대표가 2007년 대한민국 대한명인 제 07-166호로 지정되어 그 명성을 인정 받았다.

 

 

 

일제시대인 1910년 증조할머니부가 나주 오일장이 서는 시장거리에서 육문식당 이라는 상호를 걸고 곰탕을 말아내기 시작해서 2대 임이순할머니에 이어 3대 길한수 4대 길형선대표가 그맛을 이어가고 있는 하얀집은 나주시 향토음식의 대명사인 나주곰탕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나주 5일장이 열리던 매일시장 인근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평곰탕, 노안곰탕, 그리고 이번에 찾아간 하얀집 곰탕을 비롯한 수 십여군데의 나주곰탕집들이 성업중이여서 나주곰탕의 명성을 한눈에 알아보게 한다.

 

 

 

나주곰탕은 다른 지역의 곰탕과 다르게 좋은 고기를 삶아 국물을 만들어 국물이 맑은 것이 특징으로 설렁탕이나 장국밥처럼 소의 뼈나 내장 등 부산물을 넣지 않고 사골을 먼저 곤 국물에 다시 양지나 사태 살을 삶아 국물을 맑게 끓여낸다.

 

 

나주곰탕은 신선한 한우의 선택과 삶는 시간이다 중요해서 한우고기를 알맞게 삶아야 국물맛도 나고 국에 얹었을 때 고기맛도 제대로 나기 때문에 하얀집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마솥이 두 개가 놓여있고 끓임없이 국물을 지켜보면서 끓여내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하얀집 곰탕은 4대째 나주곰탕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원조집으로 1995년 한국전통음식보존회에서 맛있는 집으로 선정되었고 2002월드컵 개최를 대비하여 한국 대표식당으로 23개의 전국 원조집들을 선정한 대한원조촌협의회에서 나주곰탕의 원조식당 선정되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맛집

나주곰탕 하얀집 - 곰탕

전남 나주시 중앙동 48-17번지 / 061-333-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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