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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만한곳 설악산 한계령 인제 가을 여행 대승폭포 출발점 장수대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장수대분소

강원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4. 10. 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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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한계령 강원도 인제 가을 여행 대승폭포 출발점 장수대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장수대분소

서울과 춘천을 이어지는 춘천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미시령에 미시령터널이 개통되면서 인제를 거쳐서 설악산이나 동해바다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늘면서 가을 단풍철이면 몸살을 앓던 한계령고개가 여유로운 분위기로 드라이브하기 좋은 여행코스가 되었다.

 

한계령 과 미시령으로 길이 나뉘는 한계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따라 44번 국도를 타고 설악산 한계령 방향으로 가다보면 설악산 등산로 출발지중 하나로 대승폭포, 옥녀탕, 가마탕, 한계산성, 하늘벽을 찾아드는 탐방객들을 위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장수대분소가 나온다

 

기암절벽 사이로 80m의 폭포수가 쏟아져내려 한국의 3대 폭포로 손꼽히는 대승폭포로 이어지는 0.9km 구간의 설악산 탐방로의 출발점인 장수대분소는 한계령코스와 남교리코스 두 개의 코스로 갈수 있는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설악산 등반로 중에서도 매우 어려운 코스로 꼽히는 한계령코스는 대승령에서 오른쪽으로 코스로 이어지는 길로 귀때기청봉 한계령삼거리 한계령으로 이어지는 12.8km거리에 평균경사도 20% 8시간 5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남교리코스는 설악산 등산로 중에서 보통수준의 코스로 대승령에서 왼쪽길로 접어들어 안산갈림길, 용탕폭포(복숭아탕),남교리로 이어지는 코스로 11.4km에 평균 경사도 18.3% 6시간 40분이 시간이 소요 된다.

 

장수대분소 탐방지원센터 맞은편에는 한국전쟁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 졌던 설악 전투의 대승을 기념하고 장병들의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진 장수대가 자리잡고 있다

장수대는 1959년에 제3군단장인 오덕준 장군이 세운 한옥 형태의 휴게소로 건평 48평에 100여명의 탐방객들이 동시에 머물수 있어서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휴식처가 되어 주었다

장수대가 세워진 자양천 교량 건너편 산형의 자연석(1.8×1.4m)에 1958년 10월 제3군단장 소장 오덕준 장군이 세운 시비에 적혀 있는 시한수가 장수대의 풍광을 그림처럼 보여준다

금강산이 좋다하되 장수대에 비할소냐

구슬바위 푸른나무 구름높이 둘러쌓여

백척폭포 떨어지니 자양강물 소리친다

장수대 - 오덕준

 

장수대분소 앞을 지나는 44번 국도에서 장수대 방향으로 내려다 보면 한계천 앞에 자리잡은 장수대와 한계천변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 그리고 그 뒤편의 주걱봉이 한폭으로 그림처럼 펼쳐진다

주걱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1,443m 주걱봉은 가리봉(1,519m)구룡덕봉(1,338m)과 함께 가리산을 불리며 남설악을 이루는데 한계령 삼거리에서 필례로를 따라가면 필례약수가 나온다.

강원도 인제군 여행지

장수대 - 강원 인제군 북면 설악로4200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장수대분소 - 강원 인제군 북면 설악로4193 / 033-463-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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