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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가볼만한곳 가을 여행 호산동 메타세콰이아 숲길과 계명대학교 한학촌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4. 11. 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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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가볼만한곳 가을 여행 호산동 메타세콰이아 숲길과 계명대학교 한학촌

호산동 메타세콰이아 숲길은 2011년에 대구의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된 숲길로 1995년에서 1996년에 심어진 메타세콰이아나무 250여그루와 단풍나무들이 어울어져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들어 낸다. 

 

호산근린공원을 중심으로 호산고등학교 호산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가로숲길로 대구에서 유일한 메타세콰이어 숲길인 호산동 메타세콰이어 숲길은 인근에 있는 플라타나스 가로수길과 어울어져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메타세콰이야나무는 중국 중부지방의 깊은 골짜기에서 발견된 메타세쿼이야속의 유일한 현생종으로 백악기와 제3기 전기 동안 아시아와 북아메리카의 북위도 및 중위도 지방에서 분포한 식물이었다.

메타세콰이아나무는 무리지어 싶으면 생장속도가 빨라서 순식간에 숲을 이루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에는 주황빛 단풍이 눈길을 끄는데 숲길 아래서 데이트하는 연인들과 산책을 나선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호수근린공원에는 메타세콰이아나무를 배경으로 무궁화나무가 심어져 있고 무궁화의 명칭과 나라꽃이 된 유래, 무궁화의 특성, 무궁화의 종류, 무궁화와 우리민족 등의 안내판이 있어서 무궁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호산근린공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55-35번지

호산동 메타세콰이어숲길에서 대로변으로 나오면 마주 보이는 계명대학교는 계명대학교는 1899년에 미국 선교사들이 설립한 제중원이 동산의료원이 되었고 계명대학교와 합병하여 오늘에 이르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학교 이다.

구한말에 새로운 보건 교육과 의료 봉사기관으로 시작한 계명대학교는 미국 북장로회 선교부가 파송한 선교사들을 통해 설립되면서 기독교 정신에 기반해 있었고, 교육과 의료를 통한 지역사랑, 사회봉사, 인재양성을 사명으로 운영되었다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는 개교 50주년인 2004년 계명인 뿐만 아니라 대구시민과 전세계인에게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를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하여 한옥캠퍼스를 지어 한학촌을 조성하였다.

계명대학교를 흘러내리는 작을 계류를 중심으로 135평 규모의 강학당과 계명서당 그리고 계정헌 과 정자로 구성된 계명한학촌의 계명서당은 도동서원과 도산서원을 참고하여 지어졌다.

안채와 사랑채로 구성된 계정헌은 안동 하회마을의 양진당과 경주 양동마을의 향단을 참고하여 입구자와 양반 가옥의 평면적 배치 형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계명한학촌에서는 계명 컬쳐 투어 투게더 프로그램으로 한국 전통건축과 문화탐방, 전통 예술과의 만남, 대중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등이 운영된다.

차와 함께하는 인문학산책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중국 숭산 소림사의 달마대사와 차나무의 탄생설화, 서양회화를 통해본 홍차문화, 한국의 차와 도자기, 한국 차의 전래와 차나무 이야기, 차 마시는 행복, 동양 차문화의 새로운 시각, 차 와 나, 차행법 시연 등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광역시 계명한학촌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새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

옛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1000-2번지

전화번호: 053-58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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