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3천여명의 승려가 주석했던 명당터 대구광역시 가볼만한곳 최정산 남지장사 수목장 대구명품관광코스 달성군 여행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4. 11. 15. 06:14

본문

728x90

3천여명의 승려가 주석했던 명당터 대구광역시 가볼만한곳 최정산 남지장사 수목장 대구명품관광코스 달성군 여행

불교에는 사후 세계 중생들을 제도하는 지장보살이 있는데 대구광역시에는 지장보살을 모시는 명소가 북쪽과 남쪽에 두곳에 있는데 대구광역시 중심에 우뚝 솟아있는 팔공산자락에 북지장사가 자리잡고 있다면 대구광역시 남쪽 최정산자락에는 북지장사가 자리잡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최정산(해발 905m) 자락 우록리에 자리잡고 있는 남지장사는 신라 신문왕 4년(684년)에 양한이 창건한 사찰로 고려 원종4년(1263년)에 일연선사가 중창하였으며, 조선 효종4년(1653년) 인혜대사가 중건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사명대사 유정이 남지장사에 승병훈련장을 세우고 의병장 우배순의 의병들과 함께 3천여명이 이곳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왜군의 습격으로 사찰이 화재에 휩싸이게 되어 흔적만 남게 되었다.

조선 영조 43년(1767년) 모계대사가 중창하면서 팔공산 내의 북지장사와 서로 대칭되는 곳에 위치한 절이라 하여 남지장사라 불리게 되었고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 말사로 등록되어 있다.

남지장사 주차장에 들어서면 성벽을 쌓은듯 돌담이 견고하게 쌓여져 있고 가운데 돌계단을 통해 절 경내에 들어가게 되는데 사천왕문 형태의 건물에 종각이 자리잡고 있는 독특한 구조가 눈길을 쓴다.

조선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가람배치를 형성하고 있는 남지장사는 대웅전, 명부전, 누각, 요사채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사찰 주변으로 감나무와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봄에는 벚꽃이 우거지고 가을에는 감이 탐스럽게 열린다.

전성기에는 3천여명의 승려가 주석했었고 최근에도 고시생들이 공부를 하던 명당터인 남지장사 뒤편에는 영남 최고의 소나무 군락지 답게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사찰의 분위기를 청량하게 해주는데 지장보살을 모신 사찰답게 시찰에서 수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섭리로 운영되는 천삼백년 고찰 남지장사 수목장은 한분을 모시는 황금측백, 부부 등 2분을 모시는 주목나무, 최대 4인까지 모시는 소나무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여행지

대구명품관광코스 남지장사

새주소: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95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872번지 전화번호053-768-992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