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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여행 일본영사관에서 목포근대역사관1관으로 개관한 슬픔과 한을 품은 유달산 빨간벽돌건물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5. 6. 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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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여행 일본영사관에서 목포근대역사관1관으로 개관한 슬픔과 한을 품은 유달산 빨간벽돌건물

목포의 상징 유달산자락에 자리잡은 빨간벽돌로 지어진 멋스런 2층 건물이 일본영사관 건물로 일제강점기 내내 우리민족을 수탈하는 첨병이 되어 목포시민들의 한과 슬픔을 간직한 건축물이다

구한말인 1897년 10월 목포항이 개항되고, 1900년(조선 고종 37년) 1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완공한 일본영사관은 한일합방 이후 일제침략이 진행됨에 따라 목포이사청, 목포부청사 등으로 사용되었다

 

일제가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을 선전하고 패전하고 우리나라가 광복 이후 1947년부터 목포시청으로 사용되었고 1974년부터 (구)목포일본영사관, 1990년 1월부터는 목포문화원으로 사용되다가 목포근대역사관1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에 그한과 슬픔이 그대로 전해오는 일제강점기 한국수탈의 중심기지중 하나였던 눈물의 도시 목포에 자리잡은 일본영사관의 붉은 벽돌을 바라보면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그무엇이 전해지는 것만 같다.

 

국가사적 제289호 지정된 일본영사관 건물을 들여다보면 건물의 중심부 상단에 일본국화의 문양이 새겨져 있고 양측 벽면의 상단에 일장기 모형의 벽돌배치, 건물 내부 벽난로에 새겨진 벚꽃문양 등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수 있다.

목포일본영사관 건물 뒤로 돌아가면 일제강점기에 노적봉의 뒷자락을 뚫어서 조성한 방공호가 나오는데 가운데 출입구 외에도 좌우로 통로가 연결되어 있다. 항공기 공습과 결사항전을 목적으로 조성된 방공호는 독립운동하다 붙잡힌 사람들을 고문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와서 아련한 아픔이 전해온다.

목포근대역사관으로 바뀐 구일본영사관 앞에는 목포에서 신의주로 이어지는 1번국도와 목포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남해안을 가로지르는 2번국도를 알리는 도로표지석이 자리잡고 있다.

 

목포근대역사관1관 관람시간

평일 : 09시~ 18시

토-일-공휴일 : 09시~ 18시

휴관일 : 1월1일 매주월요일

*입장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전까지

 

목포근대역사관1관 입장료

성인(19세~64세) : 2,000원

청소년(13세~18세)&군인 : 1,000원

초등학생(7세~12세) : 500원

무료관람 : 6세이하 어린이, 신분증을 소지한 65세이상 노인

신분증을 소지한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장애인 및 그와 동행하는 보호자1인

목포근대역사관1관 관람권으로 2관(구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관람도 가능

전라남도 목포여행지

목포근대역사관1관 구)목포일본영사관 국가사적 제289호

목포시 대의동 2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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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포스팅은 호남선KTX개통에 맞추어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목포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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