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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여행 섬진강길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 구담마을 섬진강시 김용택시인 진뫼마을 임실관광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6. 5. 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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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여행 섬진강길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 구담마을 섬진강시 김용택시인 진뫼마을 임실관광

전북 임실군을 휘돌아 남해바다로 흘러가는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중 하나로 손꼽히는 강으로 모래가 많아서 모래가람, 다사강으로 불리다가 고려 우왕시절 수십만마리의 두꺼비들 소리에 놀라 왜구들이 물러갔다는 전설과 함께 섬진강이라고 불리고 있다.

섬진강 상류에 자리잡은 임실군에서는 감싸고 있는 반짝이는 모래길과 푸른 녹음이 우거진 숲길 영화촬영지 시인이 사는 마을로 이어지는 3코스의 아름다운 섬진강길을 조성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 임실 섬진강길

1코스: 섬진강댐- 설보- GS칼텍스- 필봉농악전수관 (9.6km)

2코스: 종합안내판- 천주교유적지- 강산에- 물우리- 월파정 (12km)

3코스: 월파정- 소나무쉼터- 진뫼마을- 천담마을- 닥나무삶던솥- 구담마을 (9.8km)

임실군에서 조성한 섬진강길 중에서도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길은 월파정- 소나무쉼터- 진뫼마을- 천담마을- 닥나무삶던솥- 구담마을로 이어지는 섬진강길 3코스로 섬진강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섬진강길 3코스 종점이자 시작점에 자리잡은 구담마을은 섬진강이 휘돌아 가 암담울 이라고 불리다가 자라가 많이 서식한다는 이야기와 아홉 개의 소가 있어서 구담마을이라고 불리는데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섬진강의 모습이 절경이다.

섬진강 구담마을은 조선 숙종 시절인 1680년경 해주 오씨가 이곳에서 정착하면서 마을이 이루어 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1998년에 영화 ‘아름다운 시절’촬영지로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광모 감독이 촬영하고 이인, 안성기, 송옥숙 등이 출연한 영화‘아름다운 시절’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칸느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고 동경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진가를 인정받았다.

구담마을 언덕빼기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구담정 이라는 정자가 세워진 느티나무가 우거진 숲 중앙에 한국영상자료원과 전북 임실군에서 세운 ‘아름다운 시절’촬영장소 표지판이 이를 알려준다.

 

구담마을에서 천담마을을 지나 나오는 진뫼마을은 섬진강을 주제로 한 수많은 시를 써서 섬진강시인 이라고 불리는 김용택 시인이 태어나서 자란 마을로 진뫼마을앞에 김용택 시인이 심었다는 느티나무가 세워져 오가는 이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구담마을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 아래에는 김용택 시인이 지은 ‘강 같은 세월’ 시비가 세워져 있고 김용택시인이 나고 자란 진뫼마을 느티나무 아래에는 ‘농부와 시인’ 시비가 세워져 있다

‘강 같은 세월’- 김용택시인

꽃이 핍니다

꽃이 집니다

꽃피고 지는곳

강물입니다

강같은 내 세월이었지요

섬진강 자락 진뫼마을에서 나고 자란 김용택시인은 섬진강 인근에서 교편을 잡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섬진강을 노래하다가 나고 자란 생가 바로 옆에 서실과 강의실을 겸하는 서재를 짓고 섬진강길을 오가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

 

섬진강을 주제로 시를 짓던 김용택 시인은 고향으로 돌아와 사람들과 교류를 하면서 집뒤에 돌담길과 꽃길을 조성하다가 바위길과 서재앞에 작은 석간수에 돌울타리에 핀 돌이끼에 또다른 시상에 잠기곤 한다.

 

전라북도 임실군

섬진강길 구담마을-진뫼마을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천담리 구담마을

 

 

 

“상기 포스팅은 임실군에서 문화 관광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한후 후기로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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