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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관광 신선과 선녀이야기 사선대 운서정 천연기념물 제387호 덕천리 가침박달군락 임실여행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6. 5. 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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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관광 신선과 선녀이야기 사선대 운서정 천연기념물 제387호 덕천리 가침박달군락 임실여행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에 섬진강댐이 축조되면서 형성된 거대한 호수인 옥정호로 흘러가는 섬진강 상류에 자리잡은 사선대는 4명의 신선과 하늘에서 내려온 4명의 선녀의 전설이 전해오는 신비로운 곳이다.

임실군 관촌면소재지를 구비돌아 흐르는 섬진강 상류 오원천에 자리잡은 관촌 4명의 신선들이 심신을 수양했다는 사선대 바위위에 수목이 우거져 작은 나무섬 처럼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선대라는 명칭은 마이산의 두 신선과 운수산의 두 신선 섬진강가에 자리잡은 바위절벽아래 작은 바위섬에서 모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4명의 신선들이 모일때 까마귀들이 함께 모여들었다고 해서 오원천이라고 불려진다.

4명의 신선에 관해서는 조선 정조 때 관촌면 주천리의 오산 이달효가 임실현감 이도재와 전주 판관과 남원부사가 이곳에 모여 관복을 벗고 평복으로 모여서 모임을 가졌는데 그모습이 신선들의 모임같아서 사선대라고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기도 한다.

임실군 학생 소풍과 가족 피크닉 임실군민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관촌 사선대에는 임실군청소년수련원, 조각공원, 축구장, 강수영장, 분수대, 산책로, 테니스장, 족구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섬진강물이 흘러내리다가 작은 연못처럼 모이는 사선대 관광지에는 푸른하늘과 하얀구름 수양버들이 어울어진 구름다리가 놓여져 있고 절벽위에는 사선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운서정이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다

전라북도 지방유형문화재153호로 지정된 운서정은 일제감정기인 1928년에 관촌지역의 유지였던 김승희가 부친인 김양근옹을 기리기 위하여 쌀 3백석을 들여 6년간에 걸쳐 세운 정자로 사선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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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정 정문인 가정문을 들어서면 석축위에 조성된 5칸과 4칸 직사각형으로 조성된 규모가 있는 정자를 중심으로 동재와 서재가 자리잡고 있어서 단순한 놀이를 위해서만 조성된것이 아니고 우국지사들이 모이던 장소였음을 느끼게 해준다.

사선대를 조망하는 특별한 경관과 함께 우국지사들이 모이던 회합장소였던 운서정 정자 기둥위에는 자리잡은 용은 특이하게 잉어를 입에 물고 있고 토토끼 두 마리가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운서정이 자리잡은 절벽위에는 백제 무왕 때 축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성미산성이 자리잡고 있는데 절벽위에는 천연기념물 제387호로 지정된 덕천리 가침박달군락이 숲을 이루고 있다

 

임실 덕천리 오원천변위 절벽위에 자생하는 가침박달군락은 가침박달나무의 남쪽한계선에 자생하는 특별한 숲으로 직선거리 500m 내에 약 280그루, 3㎞ 내에 다시 300그루가 자생하고 있는데 4∼5월에 꽃이 핀다.

전라북도 임실군 관광지

사선대 - 전북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68-7

운서정 - 전북 임실군 관촌면 관진로 61-20

 

 

“상기 포스팅은 임실군에서 문화 관광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한후 후기로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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