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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26호 유교 공자를 모신 임실향교 대성전 전북 임실여행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6. 10. 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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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26호 유교 공자를 모신 임실향교 대성전 전북 임실여행

임실군 임실읍 소재지 서쪽 용요산 자락에 자리잡은 임실향교는 조선시대의 향교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유교 교육기관으로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26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의 하나로 임실에 세워진 임실향교가 처음 세워진 연대는 정확한 기록이 전해지는 것이 없어 알수 없으나 현재의 자리에 세워진것은 조선 태종 13년(1413년) 이다.

임실향교는 조선후기인 철종 5년(1854)에 김성근 현감이 대성전을 중수하고 고종 15년(1878)에 교궁을 수리하였고 고종 20년(1883) 한기석 현감이 서재를 수리하였고 고종 22년(1885)에 동재를 중수하였다.

임실향교 대성전은 맞배지붕에 두리기둥으로 정면 3칸, 측면 4칸 크기로 조성되었으며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현과 송나라 성리학의 대가 4현, 설총과 최치원을 비롯한 동방 18현 등 27위에 모신다.

 

임실향교에서는 봄 과 가을인 춘계석전대제와 추계석전대제 2번에 걸쳐서 유교의 시조인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제사를 전교를 비롯한 100여명의 유림들이 참석하여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손으로 제사를 봉행한다.

600여 년간 임실교육의 산실이었던 임실향교는 임실향교 일요학교, 문화재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향교서원 활용프로그램’으로 ‘어이! 유생, 유생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석전대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임실향교를 지난 주중과 주말 두 번에 걸쳐서 방문하였는데 두 번다 향교문이 감겨 있어서 향교사진을 찍기 위해 담장위로 카메라를 들어 올려서 찍어야 해서 아쉬웠다.

전국의 대부분의 향교들이 몇몇 향교를 제외하고 문을 잠근채로 관리되고 있어서 불교 사찰이나 천주교 성당, 기독교 교회에 비해서 폐쇄적이고 답답한 마을을 들게 하는데 관리주체에서 개방하여 자유롭게 문화재를 돌아볼수 있게 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임실향교 외삼문 앞에는 근래에 다시 만들어서 세운 홍살문이 자리잡고 있고 외삼문 왼편에는 문묘중수사적비, 임실향교주수사적비, 임실향교 모성계사적비 등 3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임실향교를 비롯한 전국의 향교에는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임실항교 명륜당 옆에도 1982년 9월 20일 도나무로 지정된 둘레 4m, 수고25m, 수령 700년의 은행나무 두 그루가 담장 밖으로 군자다운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전라북도 임실군 문화재

임실향교 전북 문화재자료 26호

임실읍 봉황7길 23 (이도리 812번지)

문의처 : 063-640-2316

 

전북 임실군 1박 2일 여행코스

임실N치즈(임실엔치즈테마파크)/임실치즈마을 - 임실N치즈축제, 섬진강길 트래킹 진뫼→천담→구담, 필봉문화촌 풍물체험-웰컴투 중벵이골4, 옥정호 탐방 국사봉/ 양요정, 망향의 탑, 전북119안전체험관, 임실전통시장(1/6일장), 박사골마을, 학정마을, 오수의견관광지(캠핑장, 원동산, 김개인생가), 성수산자연휴양림/상이암, 사선대/운서정, 임실향교, 임실성당

“상기 포스팅은 임실N치즈축제와 임실 문화 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전라북도 임실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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