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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행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66호 통일신라시대 천년사찰터 법천사지 강원도 원주관광

강원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6. 12. 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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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행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66호 통일신라시대 천년사찰터 법천사지 강원도 원주관광

통일신라 시대인 경순왕 2년(928년) 원주 지역의 중심 사찰이었던 명봉산 법천사지는 고려중기에는 법상종의 대표적인 사찰로 고려시대 국사중 한분이었던 지광국사 해린의 유적이 전해온다.

 

경주 황룡사지와 익산 미륵사지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사찰터로 손꼽히는 법천사지는 2005년 8월 3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66호로 지정되었고 국보 제59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 와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0호 원주 법천사지 당간지주가 사찰터임을 알려준다.

천년이 넘는 세월을 원주시 명봉산자락에 굳건히 자리잡고 있던 법천사지는 허균의 기록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불타서 페사지가 되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원주시와 강원도고고문화연구원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종파인 법상종을 전하던 법천사지는 10세기에서 12세기까지 관용, 지광국사, 정현, 덕겸, 관오, 각관 등 유명한 승려들이 주석하였다고 전해온다.

법천사지 중심에 자리잡은 느티나무앞에 세워진 돌비석에 서원이라는 글자가 눈길을 끄는데 조선시대 기록에는 유교학자 유방선이 한명회·서거정·권람 등을 가르쳤다는 기록으로 봐서 영주 소수서원과 숙수사와 같은 상황이 아니었을 까 싶다.

원래 법천사지에 있었던 지광국사탑은 일제강점기가 본격화 되던 구한말에 일본인에 의해 오사카로 밀반출되었다가 반환되어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101호로 지정되어 경복궁에서 보관하고 있다.

 

국보 제 59호로 지정된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는 연한 청색의 점판암 재질로 조성되었는데 탑비에 새겨진 비문내용은 고려 초의 문장가인 정유산이 짓고, 글씨는 안민후가 구양순체로 썼는데 11세기 석비를 대표하는 걸작품으로 손꼽힌다.

 

지광국사 해린(984~1070)은 원주의 토착세력 출신으로 속성이 원씨 였는데 법천사 관웅대사를 따라 개경 해안사 준광대사에게 출가하였으며 1004년(목종 7) 21세에 승과에 합격한 이후 법상종 승려로서 74세때인 1057년(문종11) 봉은사에서 국사로 추대되었다,

지광대사는 1070년(고려 문종 24) 법천사지에서 입적하였는데 법천사지 비문 뒷면에는 1370여 명에 이르는 지광국사의 제자들이 이름이 새겨져 있고 1085년(고려 선종 2)에 비석을 세웟다는 기록이 새겨져 있다.

법천사지 남쪽 법천천변에는 강원도의 문화재자료 제20호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원주 법천사지 당간지주가 자리잡고 있어서 사차르이 규모의 역사를 대변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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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여행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66호 - 법천사지

주소 강원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산70

 

 

“상기 포스팅은 동서남북 어디서나 즐거운 도시 원주시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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