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관광 고양산 자락 안도다다오 건축 한솔제지 박물관 뮤지엄산 원주여행

강원도 원주관광 고양산 자락 안도다다오 건축 한솔제지 박물관 뮤지엄산 원주여행

원주 고양산 자락에 세워진 한솔제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뮤지엄산은 콘크리트 재료를 활용한 미로 건축가 안도 타다오' 일본건축가의 설계로 지어진 종이박물관과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등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뮤지엄산은 오크밸리골프장에 둘러쌓인 산언덕 700m 의 오솔길을 따라 웰컴 센터,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스톤가든 제임스 터렐관으로 구성되어 2013년 5월 개관하였다.

파주석으로 불리 우는 자연석벽으로 원을 그리듯이 둘러 쌓여있는 웰컴센터는 뮤지엄산을 향한 여정이 시작 되는 공간으로 매표소, 화장실, 연회장, 휴게소, 기념품샵이 자리잡고 있다.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80만주의 붉은 패랭이 꽃과 약 180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오솔길로 이어지는 플라워가든에는 마크 디 수베르작가의 ‘제라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 라는 거대한 강철빔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플라워가든에서 뮤지엄산 본관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워터가든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을 담아 놓는 물의 정원으로 알렉산더 리버만작가의 ‘아치형입구’ 금속 조형물은 뮤지엄산의 상징물 중 하나이다.

콘크리트 건물물을 감싸고 있는 파주석 담과 사각, 삼각, 원형의 공간 그리고 다양한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 조명이 어울어진 뮤지엄산 본관은 대지와 사람 그리고 하늘의 천지인 사상을 표현한 공간이다.

뮤지엄산 본관에는 종이의 명가 한솔제지에서 수집한 종이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엿볼수 있는 페이퍼갤러리와 매년 두 번의 기획전과 상설전이 열리는 청조갤러리가 자리잡고 있다.

 

 

뮤지엄산 페이퍼갤러리에는 제지기술의 전파, 독일 최초의 제지공장그림, 종이를 생산했던 소형초지기 로베르초지기 홀랜더비터, 종이에 뜻을 담다 라는 주제로 어지와 시전지, 간찰 등과 국보277호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분 권36등 종이문화를 만날 수 있다.

 

뮤지엄산 본관 청조갤러리에서 진행중인 기획전시 <이야기가 있는 그림, 일러스트레이션>전은 출판을 매개로 하는 미술 중 그림책 속 그림의 이야기와 화가들이 그린 문학잡지나 소설 등의 삽화 및 표지그림을 만날 수 있어서가 눈길을 끈다.

 

페이퍼갤러리와 청조갤러리가 자리잡고 있는 뮤지엄산 본관 건물에는 종이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체험하는 색채수업이 진행되는 산뜰리에와 판화공방이 자리잡고 있어서 판화작가의 판화제작을 볼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뮤지엄산을 설계한 안도 타다오가 신란 천년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경주의 고분들을 보고 느낀 영감을 표현한 스톤가든은 9개의 스톤마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톤마운드의 산책길을 따라 해외 작가의 조각품을 감상하게 된다.

소통을 위한 단절(Disconnect to connect)이라는 슬로건으로 세워진 뮤지엄산은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으로 자연과 예술 속에서 종이와 아날로그를 만나면서 삶의 여유와 휴식을 가질수 있다.

뮤지엄산 운영

이용시간 10:00 ~ 18:00

휴 무 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뮤지엄권 대인-28,000원 / 소인-18,000원 / 미취학아동-관람불가

갤러리권 대인-15,000원 / 소인-10,000원 / 미취학아동-무료

 

원주 1박2일 추천 여행 코스

뮤지엄산, 중식(장터추어탕), 거돈사지, 법천사지, 흥원창 일몰, 미로예술시장, 석식(한우숯불구이), 휴식(인터불고호텔), 박경리문학공원, 한지테마파크(한지손거울 만들기), 중식(뽕잎황태밥), 치악산 금강송길- 구룡사

 

강원도 원주 여행지

뮤지엄산

주 소 강원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월송리 999-13)

전화번호 033-730-9000

 

“상기 포스팅은 동서남북 어디서나 즐거운 도시 원주시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