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여행 오이타현 벳푸온천 지옥온천 가마도온천 도깨비 삶은달걀 사이다 일본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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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의 동쪽 세토내해의 서쪽 벳푸만에 자리잡은 벳푸시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온천이 용출하는 온천도시로 다양한 온천투어코스가 운영되는데 지옥온천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북쪽의 온천지역에는 가마도온천 흰연못지옥 등 8곳의 온천 관광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벳푸시 지옥온천 관광지중에서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중 하나인 가마도 온천은 90도가 넘는 온천수의 증기를 이용하여 마을의 수호신인 카마도 하치만쿠의 제사에 올린 제사밥을 지엇다는 유래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가마도 지옥온천을 들어서면 붉은빛이 눈에 확띄는 지옥의 마스코트인 가마도 도깨비가 언덕위에 세워져 있는데 가마토도깨비가 지키고선 바위틈에서는 100도가 넘는 온천 증기가 솟아올라 지옥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벳푸온천 가마도지옥은 일본 최고의 용출량을 자랑하고 있는데 이에 온천의 형태도 다양한데 암반사이 점토가 녹아내리는 진흙열탕, 규소화합물이 녹아내린 코발트블루온천수, 파란색 녹색등 다양한 빛으로 나타나는 연못 등 다양한 온천수를 만날 수 있다.

가마도온천 중간지점에는 마을의 수호신인 카마도 하치만쿠의 제사밥을 지었다는 온천수를 음용할수 있는 공간이 자리잡고 있는데 한잔마시고 10년 젊어지세요 라는 팻말이 절로 음용에 대한 욕구를 갖게 해준다.

가마도온천 중심에 자리잡은 푸른연못에는 가마도온천 대표가 관광객들을 기다리면서 담배를 들고 서 있는데 온천연기사 솟아오르는 증기에 담배연기를 뿜으면 상승효과가 더해져 증기량이 두배가 넘게 솟구치는이벤트를 보여준다.

일본여행을 다니다보면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문화관광 농촌관광이 결합된 특별한 판매장들을 만나게 되는데 가마도온천에서도 피부에 보습효과를 준다는 온천수를 활용한 진흙팩, 온천입욕제와 지역 특산품인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규슈 지역은 화산과 온천의 발달로 농사짓기가 어려운 지역에서는 양계농업을 많이하고 있는데 닭은 키워서 생산되는 계란을 온천물에 삶아서 삶은계란 보다 더 비싼 구슬사이다를 함께 판매하는 전략 상품이 눈길을 끈다.

일본 북규슈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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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오이타현 여행

벳푸온천 - 가마도 지옥온천

일본 Oita Prefecture, Beppu, 大字鉄輪621番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