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여행 후산리 명옥헌원림 적송 백일홍 자미 배롱나무 농촌여행코스 담양 관광

전남 담양군 여행 후산리 명옥헌원림 적송 백일홍 자미 배롱나무 농촌여행코스 담양 관광

 

국내관광활성화와 농촌휴양체험마을을 알리기 위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모한 2019년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로 선정된 5가지코스 중 깨끗한 자연환경! 건강한 먹거리! 장수벨트 농촌체험여행길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남도여행길에 담양군 명옥헌원림을 들렸다.

조선시대 대표 정원인 소쇄원 인근에 자리잡은 국가명승 제58호로 지정된 담양 후산리 명옥헌원림은 오희도의 넷째아들인 오이도선생이 무등산자락 도장곡계곡에 조성한 정자와 원림으로 오이도선생의 호를 따서 장계정 이라고도 불린다.

 

명옥헌 정자 앞에 연못이 조성되어 있고 그주변을 붉은소나무인 적송과 백일동안 꽃을 피운다는 배롱나무숲이 우거진 원림이 조성되어 명옥헌원림 이라고 불리는데 명옥헌 정자뒤편에 도장사 라고 불리는 사당이 있어서 도장정 이라고도 불린다.

 

명옥헌원림은 생명의숲 유한킴벌리 산림청이 주최한 2011년 제1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준상을 수상한 명승으로 네모난 연못에 둥그런 섬을 조성하고 배롱나무를 심어서 여름이 오는 계절에 분홍빛이 연못에 비추이는 모습이 특별하다.

 

조선시대 주류 학설인 유교의 우주관에 의하면 하늘은 둘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사상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유교사상을 그대로 정원의 중심인 연못에 조성한 모습이 유교를 숭상하는 선비가 조성한 원림답다.

 

명옥헌이 명옥헌원림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우암송시열의 제자인 오기석의 손자 오대경이 연못을 파고 정자를 세우면서 오늘날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고 우암송시열이 정자의 이름을 명옥헌이라고 붙여준 뒤 부터이다.

  

명옥헌 이라는 이름은 정자 왼쪽으로 흘러서 연못으로 흘러드는 작은 계곡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가 물이 힘차게 흘러내리는 소리가 구슬이 부딪치는 소리처럼 들린다고 하여 오이정의 후손인 오기석의 스승인 우암 송시열이 지어준 이름이다

 

자미나무라고 불리는 배롱나무와 적송이 우거진 연못을 지나 명옥헌으로 올라가는 길에 명옥헌원림을 조성한 오대기공의 효자비가 세워져 있고 그뒤편으로 명옥헌 정자가 눈길을 끈다

   

 

남도 테마별 농촌여행코스는 구례군 우리밀농촌체험관(우리밀가공공장) - 한국압화박물관 - 섬진강대나무숲길 - 곡성군 가정녹색농촌체험마을(가정역 기차체험) - 곡성군 한옥카페 두가헌 - 농가맛집 미실란 - 담양군 명옥헌원림 - 슬로시티 한옥마을 - 약초밥상(점심) -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순창군 장류체험관(장류, 인절미체험) - 발효소스동굴로 이어진다

   

 

전남 담양군 테마별농촌여행지

명승 제58호 담양 후산리명옥헌원림

주소: 전남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 513(후산길 103)

 

“상기 포스팅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한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공모전 수상작 여행코스를 알리기 위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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