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가 정말 많은 제주에서도
가장 이색적이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 카트로 유명한 성읍랜드인데요.
이미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력이
있는 곳이었지만, 직접 방문해보니
카트부터 ATV, 승마까지 광활한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예쁜 카페까지 함께 운영중인 곳이라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인생사진을 남겨보기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카트 체험시에는 캐릭터 코스튬을
입어볼 수 있다는 점도 정말 인상깊었는데
야외활동하기 딱인 요즘 날씨에,
이색 체험을 즐겨보기 좋을법한
제주의 명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5월의 푸른 하늘을 만끽하며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도로를 빠르게 달리는 것 만으로도
기분전환이 절로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온 몸으로 스피드와 바람을 느껴볼 수 있는
카트이기 때문에 일반 자동차를 탑승했을 때 와는
또 다른 짜릿함이 가득 느껴졌는데요.
1인용, 2인용 카트로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에
어린아이도 보호자와 함께 2인용 카트를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리트였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이상부터는 1인카트를
탑승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남녀노소 부담없이 체험할 수 있는
카트였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을 법한 곳인 것 같았습니다.
위치상으로는 제주 동부쪽에 가까웠지만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본 다음,
체험할 겸 코스에 넣어보기 곳이었습니다.
카트와 승마, ATV까지 한 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부지가 엄청나게 넓은 편이었는데
성읍민속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교차로에서 부터 큼지막한 표지판으로
안내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초행길이었지만 헷갈리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모든 체험의 코스는 카페가 있는 본관에서 부터
안내와 함께 시작이 되기 때문에
본관부터 찾았는데,
넓은 규모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라서 그런지 입구 쪽에
주차장도 넓찍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카페와 함께 운영중이었던 본관은
분홍빛의 아기자기한 무드가 가득 느껴졌습니다.
직원분들의 안내에 따라서 매표를 하고
체험 안내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서 미리 예매를 하면
카트와 ATV, 승마 체험을 다양한 패키지로
끊을 수 있었고 세가지 체험을 동시에 진행할 시
26%할인까지 되고 있었습니다.
카트 기본 구성은 1인용 25,000원이었으며
2인용 카트는 동승자가 소인이냐,
대인이냐에 따라서 5천원씩 차이가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체험하는데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직접 체험을 하니 하루 반나절은
그냥 지나갈 정도로 인상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결코 돈이 아깝지 않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본관에는 핑크톤의 컨셉을 잘 살린
카페도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간단한 스낵종류와 음료들이 있어서
대기를 하면서 혹은 체험을 마치고
가볍게 커피나 디저트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체험프로그램이 아니라 이 카페를 들릴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을 만큼
분홍빛의 컨셉이 아주 뚜렷한, 카페였습니다.
테이블부터 의자, 벽면까지 모두 핑크톤이었는데
여성분들이라면 왠지 공주님이 된 듯한
기분까지 느껴질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제주도 카트를 주로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렇다하게 거창하고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러블리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는
그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카페 주변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꽤나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추억을 남기기에도 아주 괜찮았는데요.
친구, 연인, 가족들끼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 또한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카트, ATV, 승마 순으로 세가지 체험을 했는데요.
체험을 하기 전에 긴장을 풀 겸
음료 한잔씩 마시면서 주변을 구경해보기로 했습니다.
한라봉에이드나 차와 같은 제주의 특색이 담긴
음료들도 몇가지 있어서 커피와 함께
주문해보기에도 좋았어요.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법한 상큼달큼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끝내줬던 에이드였습니다.
커피메뉴 역시 가격대에 비해 맛이 저렴하지 않고
특유의 향이 입가에 잔잔하게 남았는데요.
전체적으로 카페 메뉴들 같은 경우는
가성비가 좋다는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본관의 벽면 한 쪽은 많은 셀럽들이 방문한
인증샷과 싸인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슈퍼맨이돌아왔다, 동상이몽 등
유명하다는 방송프로그램에는 모두 출현한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었고,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그런지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도 사랑을 받는 것 같았는데요.
어떤 연예인이 방문했나, 찬찬히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고
그들이 방문했던 공간에서 직접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왠지 모를 뿌듯함과 설레임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카트 체험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코스튬의상도
한 쪽에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 의상이
옷부터, 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그냥 카트만 체험하는 것도 물론 재미있었지만
코스튬 의상을 입고 카트를 누려보는 것은
즐거움을 두배로 전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 프리사이즈로 준비되어 있었지만
성인 남성분들도 여유있게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오버사이즈를 자랑하는 의상들이었습니다.
대부분 긴팔로 되어있기 때문에
한 여름철에는 입어보기엔
조금 덥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요즘같은 날씨에는 충분히, 의상을 입고
카트를 체험해보기에 무리가 없었어요.
매표를 한 다음 좋아하는 의상을
골라보는 재미까지,
그대로 만끽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코스튬의상같은 경우는 제주도 카트 대여하시는
분들에 한해, 무료로 대여가 가능했어요.
신발은 벗고 입어야 하며
비가 온 다음날이나, 무더운 여름시즌에는
의상이 훼손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입고 탑승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궂은 날씨에 방문하시는 손님들도
코스튬 의상을 입어보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실내에서 입어보고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히 제공해주신다고 합니다.
방문하는 손님 한분한분의 특별한 재미와
소중한 추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정말 인상깊은 곳이였어요.
카트를 이용하는 손님들이라면 모두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의상 관리에도 엄청나게 신경을 쓰시는 것 같았어요.
특별한 코스튬 의상과 소품을 구하기 위해서
해외 각국을 돌아다니며 발품팔고 있으며
시즌별로 교체도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세심한 배려 하나하나가 뜻깊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의상 관리같은 경우도
데일리로 지정 세탁소에서 드라이크리닝 및
수선 관리가 된다고 하니,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자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의상이니만큼
소중하게 입고 반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코스튬 의상까지 골라입고 난 뒤에는
카트를 탑승하러 전용 탑승장으로 향했는데요.
2인용카트, 1인용카트 나뉘어져 있었는데
성인끼리 방문한 카트장이니만큼
넘치는 스릴을 느껴보기 위해
1인용 카트로 탑승해보기로 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카트 사이즈가
큰 편이어서 좋았습니다.
간단한 안전교육과 함께 카트 작동 방법을
직원분께서 세심하게 설명을 해 주시는데요.
정말 초등학교 6학년 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카트를 움직이는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핸들과 엑셀로만 움직일 수 있었는데
브레이크로 속도도 조절할 수 있어서 안전했어요.
제한 속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았고,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겨볼법한 이색 레포츠인 것 같았어요.
붉은색 카트바디도 생각보다 견고한 편이여서
엑셀을 밟는데도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카트를 딱 탑승했을 때 몸이 감기는 듯한
탑승감도 나쁘지 않았고,
혹시나 쎄게 불어오는 바람에 몸이
쏠리지 않게 하기 위해
안전벨트도 온 몸을 감싸는 벨트로
안전하게 설비가 되어 있었어요.
확실히 제주도 카트로 유명한 곳이여서 그런지
코스 자체가 너무 굽이지거나,
경사지지 않고 평탄한 편이었는데요.
생각했던 것 보다 코스 자체가 길기도 했고
도로가 넓어서 안전하게 스릴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어린아이들도 탑승할 수 있는 카트인 만큼
깔끔하게 도로가 포장되어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주변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제주의 전망도 끝내줬는데,
시원하게 들어오는 봄바람을 만끽하며
카트장 일대를 누비는 시간은
정말 답답했던 가슴이 뻥 하니 뚫릴만큼
쾌감이 있고, 개운했습니다.
때에 따라 상대를 추월할 수도 있긴 하지만
제한속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무조건 엑셀을 밟는다고 해서
속도가 빨리 나는 것은 아니었어요.
정해진 시간 안에 몇바퀴 정도 도느냐는
탑승자의 역량이었는데,
기본적으로 일곱바퀴에서 여덟바퀴 정도는
무난하게 돌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첫 바퀴는 작동법을 익힐 겸, 천천히 돌았고
코스와 카트 작동법에 적응한 뒤에는
서서히 스피드를 내면서 속도감을 즐겨주었는데요.
맑은 제주 공기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듯 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다 되었을 때 쯤엔
직원분들 께서 수신호를 보내주시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카트체험을 만끽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카트 체험을 마친 뒤 어느정도 휴식을 한 다음
예약해 둔 ATV도 함께 체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캐릭터 코스튬 의상이 주를 이루었던 카트 체험이었다면
ATV체험같은 경우는 밀리터리 느낌으로,
군복과 야전, 방탄조끼, 헬멧 등의
의상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무성한 덤불 느낌으로 무장할 수 있는
길리슈트도 있어서 탑승하는 재미를 더해주었어요.
군대를 가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진짜 무장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보실 수도 있겠네요.
관련 의상을 입어보는 것 만으로도
정말 이색적인 체험이 되었습니다.
카트보다는 더 높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ATV는 오프로드 전용 사륜 바이크인데요.
7세 이하 어린이와 음주자, 임산부, 질환자들은
탑승이 제한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ATV 탑승 시에는 안내설명을 잘 들어야 하고,
안내에 따른 안전한 체험이 요구되었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동승이 가능했고
고등학생 부터는 1인용 체험이 가능했어요.
위험할 수도 있는 오프로드 체험인 만큼
가이드 직원분의 안내와 지시사항을
잘 따라야 한다고 해요.
내부에는 길리슈트를 비롯한 체험의상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따로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제주도 카트와 ATV를 체험을 하는 중에는 사진을 찍기
조금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인증샷을 남겨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ATV 탑승 시에도 직원분들의 인솔 하에,
주의사항 안내와 안전교육이 시작됩니다.
제주도 카트와 마찬가지로 작동하는 법이 그렇게
어렵진 않았지만, 카트는 포장된 도로만
돌아다니는 것에 비해
ATV는 직원분과 함께 오프로드를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보다 더 신중하게 안내를 들었는데요.
설명이 쉽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끔
안내해 주셨기 때문에 처음 탑승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체험을 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ATV 탑승 시에는 옷이나 신발이
더러워 질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의상과,
신발에도 검은색 비닐봉지를 묶고
탑승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끼리
각자 한개의 ATV를 끌고 시동을 걸었는데요.
묵직한 엔진 소리부터 왠지 모르게
가슴이 설레이는 듯 했어요.
오프로드를 돌아다니는 ATV 체험이지만
투어 코스가 시설 내에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렇게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카트를 탑승했을 때 하고는 또 다르게,
굽이진 길과 포장되지 않은 도로를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도
짜릿한 쾌감이 드는 것 같았어요.
이따금 포장된 도로도 있긴 했지만
포장되지 않은, 흙길 그 자체에서 ATV를 타며
흙먼지를 가르는 시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속도를 내면 낼수록 스릴이 넘치고
제주의 푸른 들녘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한 순간이었는데요.
직원분들이 가는 길목 중간중간에
속도 조절도 해주시고
안내를 해 주시기 때문에
보다 더 안전한 체험이 가능했어요.
사륜오토바이였기 때문에 일반 오토바이보다는
묵직한 무게감이 있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타보지 않으신 분들도
따로 균형을 잡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ATV였어요.
가는 길목에 예쁜 들녘이 펼쳐진 공간에서는
잠시 ATV를 세우고, 자연 풍경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주십니다.
초록빛깔의 자연까지 눈으로 담으니
마음까지 푸르게 정화되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제주도 ATV를 체험할 수 있는 것에서 나아가
예쁘게 관리된 자연까지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의미있었던 성읍랜드에서의 시간이였습니다.
쾌감이 느껴졌던 ATV 체험을 마친 뒤,
마지막 남은 승마체험을 즐기러
다시 본관으로 향했습니다.
승마를 할 때 필요한 승마 전용 헬멧과
조끼, 부츠를 대여해서 입을 수 있는데
사이즈별로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승마복장 역시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서 입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직접적으로 말 위에 탑승해보기 전에
승마체험 역시, 실내 대기실에서
말 모형으로 안전교육을 해 주십니다.
어떤 자세로 탑승해야 하는지,
말이 민감할 수 있는 자세 혹은
위험시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세세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승마체험이 처음이라고 할 지라도
큰 걱정 없이,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처음부터 안장을 밟고 말 위에 탑승하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에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연석 위에서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말 위에 오르고 내리는 것부터,
승마체험을 하는 것 까지
전문가의 인솔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충분히
체험할 수 있을 만큼 안전했는데요.
진짜 살아있는 말에 탑승해본다는 것 만으로도
진한 인상을 남겼던 체험이었어요.
안정적으로 탑승을 마치면, 주의사항을 한번 더
인지시켜 주신 다음에 승마 체험이 시작됩니다.
확실히 교육이 잘 된 말들이라서 그런지
제멋대로 굴지 않았고 안정적으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게 좋았는데요.
말발굽 소리와 함께 코스 이곳 저곳을 누비는 것은
카트나 ATV를 타는 것 만큼 속도감은 있지 않았지만
색다른 쾌감과 재미를 전달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느리게 걷다 시피하는 말이었지만
몇 분 지나면 뛰어다니다 보니
은근한 스릴까지 느껴볼 수 있었어요.
승마코스 역시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맑은 구름과 푸른 들판을 만끽하며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는 시간대별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유명한 드라마나 가수들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고급형부터, 베이직한 기본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저희는 패키지로 끊었기 때문에 15분 내외의
기본형 코스를 돌아다녔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고급 레저인 승마체험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말 위에 앉아있는 것이 살짝 엉성하고
불편했는데 코스를 마치고 돌아올 때 쯤에는
어느정도 안정감 있게 탑승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주도 카트와 함께 승마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보니,
하루 반나절이 훌쩍 지났을 정도로
지루할 틈이 없었던 시간이었어요.
즐거운 체험을 마친 다음에도
진한 여운이 남을 정도로, 인상깊었습니다.
성읍랜드 내부에는 추억을
간직하기 좋을만한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기념품샵도 있었는데요.
캔들부터 드림캐처, 파우치, 미니블록 등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서
체험을 마친 뒤 찬찬히 둘러보기 좋았어요.
만족스러웠던 체험의 끝을,
기념품과 함께 마무리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주도 카트나 ATV,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은
전국적으로 더러 있지만,
세가지 체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곳은
유일무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더 뜻깊었던 체험이 아닐까 싶은데요.
보는 것에서 나아가, 제주에서의 특별한 체험을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시기 좋을법한 곳인 것 같아요.
야외 체험이 주를 이루는 성읍랜드인만큼
우천시나 기상악화시에는 휴무 한다는게 아쉽지만
요즘같이 바람도 선선하고, 하늘이 맑을 때에는
더할나위 없이 방문하기 좋을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휴무 날짜는 미리 공유된다고 하니,
제주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은 날짜 잘 확인하신 다음
이색 체험도 함께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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