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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여행 강처사의 효심에 반한 산신령의 선물 개삼터

충청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0. 12. 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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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금산인삼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금산군 금산읍내에는 금산수삼센터, 금산약령시장, 금산인삼국제시장, 금산농협, 금산인삼호텔, 금산수삼시장, 금산인삼관 등 인삼 관련 다양한 시장과 장소가 즐비하다.

 

국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 농업유산 제5호로 2015324일 등재되어 국가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대표성 있는 농작물로 금산인삼을 국가에서 인정하여 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세계식량농업기구에서 금산인삼전통농업을 인삼작물로는 세계 최초로 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201874일 자연친화적인 순환식 이동농법, 향과 바람의 순환을 중시하는 해가림 농법 및 자연과 인간의 지속 가능한 공생시스템 등이 등재되었다

 

 

개성인삼 강화인삼 풍기인삼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인삼에 손꼽히는 충남금산인삼은 약 1,500여년 전에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모친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산신령에게 백일기로를 올려 산신령이 점지해준 산삼씨를 받아 인삼을 재배했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개삼터가 자리잡고 있다.

 

 

강처사의 전설이 전해오는 개삼터는 금산 인삼의 최초 재배지로 성역화 작업으로 조성되었는데 개삼터로 올라가는 길목에 하늘 선물 금산 인삼이라고 명문이 새겨진 금산인삼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다.

 

 

개삼터 가는 길목 에는 금산 인삼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5년근 인삼부터 4년근, 3년근, 2년근, 1년근 인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금산인삼의 성장과정을 보여준다.

 

 

금산인삼의 시원지인 개삼터에는 강처사의 효심에 감동한 산신령이 점지해줬다는 이야기를 담은 강처사 고택이 조성되어 있고 강처사고택 앞에는 강처사가 산삼을 받게 된 경위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서 이해를 높여준다

 

 

강처사는 산신령이 점지해준 산삼을 어머니에게 약으로 봉양하여 어머님이 병에서 쾌차하자 빨간열매를 채취하여 성곡리 개안마을에 심었는데 그 뿌리가 사람 모습과 비슷하여 인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강처사가 산삼의 빨간열매를 채취하여 처음으로 인삼을 재배한곳이 남이면 성곡리 964번지의 밭이어서 강초사의 효심과 정성을 담아 19837월에 개삼각이라는 건물을 짓고 매년 금산 인삼축제 기원제가 펼쳐진다.

 

 

충남 금산군 관광

개삼터 - 금산인삼

충남 금산군 남이면 개삼로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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