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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여행 충남역사박물관

충청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1. 1. 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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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동성당 맞은편 언덕에 충남의 근·현대 모습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운영하는 박물관인 충남역사박물관이 2006년 문을 열어 공립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고개 정상에 자리잡은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충청남도역사박물관 나오는데 앞마당에는 1613년에 조성된 금관조복형의 임득의장군 묘소 문인석과 조선 헌종3년인 1837년에 제작된 측우기 복제품이 자리잡고 있다.

 

 

충남역사박물관은 충남의 역사를 살펴볼수 있는 상설전시장이 2층에 자리잡고 있고 다양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이 1층에 자리잡고 있고 앞마당에는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역사박물관은 국가지정문화재 473점과 도지정 문화재 1364점을 비롯하여 총 4만 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면서 도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남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에는 충남의 역사와 문화, 충청감영과 관찰사, 충청과 선비정신의 전통, 충남의 서원, 사진으로 보는 충남의 옛 모습, 아메미야 히로스케 기증유물 등 6개 주제로 나뉘어 전시 되고 있다.

 

충남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에 들어서면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는 선사시대 마한시대 백제시대 후백제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별로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을 연표로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비색의 은은한 광택을 띠고 있는 청자발로 12세기후반 후반 13세기 전반에 제작된 아메미야 히로스가 기증한 청자음각앵무문발을 비롯한 분청사기인화승염문대접 석봉한호간찰 등의 문화재가 눈길을 끈다.

 

 

충청의 유래 코너에는 양주와 광주 고을의 머리글자를 따서 양광도라고 불리던 충청도가 양주와 광주가 경기로 편입되면서 충주와 청주를 취하여 충청도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주선후기에는 호서라고 불리었다는 이야기를 알게 해준다.

 

충청도관찰사 코너에는 고려말부터 조선시대까지 각도에 파견된 종2품의 문관직인 관찰사중 충청도에 파견된 관찰사 수가 1388년 성석린을 비롯하여 500여명이 넘는데 관찰사 임명교지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충청도 관찰사의 지방순시를 보여주는 인형전시행렬은 관찰사의 순시와 조선시대 관리의 근무성적을 평가하는 포폄에 관해 알려주는 코너로 관찰사는 매년 615일과 1215일에 근무성적을 작성하여 임금에게 보고하기 위하여 순시를 다닌 형상을 보여준다.

 

 

기호학파와 예학 코너는 경기 충청지역의 율곡이이와 우계 성혼의 문인과 학맥을 보여주는 코너로 인조반정 이후에는 김장생 송시열도 등 충청지역의 기호학파 또는 호서학파가 정계의 주도권을 차지하였음을 보여준다.

 

충남의 문화유산 기획전 충남의 인물 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 죽리 김이교 특별전시실에는 순조 11년인 1811년 역지교빙으로 이루어진 신미년 통신사로 쓰시마섬에사 조선과 일본의 국서를 교환하는 과정을 신미통신일록에 기록하였다.

 

 

충청도 초상 코너에는 홍주목사로 이몽학의 반란을 평정하여 청난공신1등에 올라 공신도상이 그려져 충남유형문화재 제405호조 지정된 충남 아산출신인 홍가신초상을 비롯하여 임득의 초상, 보물 제1495호로 지정된 윤증 초상, 김만증초상, 김두벽 초상이 눈길을 끈다.

 

 

충남역사박물관 관람시간

개관시간 : 평일 10:00~18:00 (동절기 11~2: 17시까지)

휴관일

매년 11,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충남역사박물관

주 소: 충남 공주시국고개길 24

전 화: 041-856-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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