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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관광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충청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0. 12. 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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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촉사 일주문 지나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왕문을 지나 불광보전으로 통하는 계단을 올라서니 대웅보전이 나오고 그 오른쪽편에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논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보면 논산8경중 논산제1경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손꼽힐 정도로 논산시에서는 제일가는 보물이자 관광자원으로 1963년도에 보물로 지정하였다가 고려 시대 불교조각 중 월등한 가치를 인정받아서 2018420일 국보 제323호로 승격하였다.

 

 

은진미륵 이라고 불리던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석조불상으로는 동양 최대 크기인 18m의 높이의 석조미륵보살입상으로 논산평야에 우뚝 솟은 반야산 자락에 조성되어 있다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고려 광종의 명으로 반야산자락에 발견된 큰돌을 대상으로 968년경 승려 조각장 혜명대사가 조각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석불로 얼굴 크기가 남다르게 크게 조성된 불상이다.

 

 

세부분으로 나뉘어서 조각된 석조미륵보살입상을 완성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혜명대사가 어느날 강가를 산책하는데 동자 두명이 모래를 이용해 세부분을 올려 쌓는 모습을 보고 문제를 해결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관촉사 라는 사찰명에 관해서 전해오는 이야기에는 불상이 완공되자 하늘에서는 비를 내려 불상의 몸을 씻기고 서기가 21일 동안 서렸으며, 미간의 옥호에서 발한 빛이 사방을 비추었는데 중국의 승려 지안이 그 빛을 쫒아와 예불을 할정도로 광명의 빛이 촛불의 빛과 같다고 하여 관촉사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파격적이고 대범한 미적 감각을 담고 있는 조각상으로, 불상의 얼굴은 멀리서도 눈에 확 띌 정도로 인상적이며 화강암에서 느껴지는 육중함은 고려불상의 권위와 상징을 보여준다.

 

 

석조미륵보살입상 앞에 자리잡은 미륵전이라고 불리는 금당에는 따로 불상을 모시지 않고 미륵전의 유리를 통해 석조미륵보상입상을 바라보면서 불공을 드리게 할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석조미륵보살입상과 금당 사이에 자리잡은 국가지정 보물 제232호로 지정된 관촉사 석등은 고려시대 양식으로 아래 받침돌과 위 받침돌에 새겨진 굵직한 연꽃무늬가 눈길을 끈다.

 

 

관촉사 들어가는 입구에 조성된 충남 문화재자료 제79호로 지정된 해탈문이라고도 불리는 관촉사 석문은 네모난 돌기둥을 양쪽에 세운 후 양 기둥 뒤쪽으로 길쭉한 돌을 5개씩 쌓아 조성되었다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주소 : 충남 논산시관촉로1번길 25

전화 : 041-73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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