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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가 무덤에서 깨어난 공주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여행

충청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1. 1.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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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이 흘러가는 웅진에 조성된 백제의 두 번째 왕도 공주 송산리고분에서 1971년 배수로 작업중에 우연히 발굴된 무령왕릉은 지금까지의 백제 역사를 다시 쓰게끔 만든 획기적인 발굴로 역사의 한자락을 들쳐보게 만들었다.

 

 

공주시 송산리고분군에는 17기 무덤이 자리잡고 있는데 5호분과 6호분 배수로 작업중에 우연히 발견된 백제무령왕릉의 발굴은 지금까지 고분으 무덤의 주인을 알지 못하고 통상적인 이름을 붙이던 다른 고분과 달리 무령왕릉이라는 이름을 붙일수 있는 묘지석이 발굴되어 눈길을 끌었다.

 

 

국가 사적 제13호로 1963년에 지정되어 관리해 오던 공주 송산리고분군에서 1971년에 발굴을 시작하여 단시간내에 금제 관장식을 비롯하여 총 1084,600점의 유물이 쏱아져 백제역사를 다시 쓰고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공주시 송산리에 자리잡은 송산리고분군은 백제 웅진시기인 475~538년에 조성된 왕릉군으로 최근에 단장을 마치고 개관을 한 반지하 건물위로 원형형태의 돔을 올린 웅진백제역사관을 통해서 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으로 들어가게 설계되었다.

 

 

백제 웅진 시기인 475년에서 538년 동안 웅진을 다스리던 백제왕과 왕족들의 무덤이 조성된 송산리고분군은 송산의 남쪽 경사면에 자리잡고 있는데 무령왕릉을 비롯한 1호분에서 6호분까지 7기만 정비되어 있고 돌무덤과 벽돌무덤으로 구분된다.

 

 

송산리에서 정지산으로 올라가는 구릉에 조성된 송산리고분군에 자리잡은 5호분은 1932년 관람로를 정비하다 우연히 발견한 백제시대 굴식 돌방무덤으로 발굴당시 이미 도굴된 상태여서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만든 고분으로 백제왕이나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 된다.

 

 

송산리 5호분 오른편에는백제 제25대 무령왕과 무령왕비가 합장된 무령왕릉으로 1971년에 배수로 공사중 발견되어 단시간내 발굴로 수많은 국보와 보물이 발굴되면서 백제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 정도로 학계와 정계를 흥분시킨 무녕왕릉이 자리잡고 있다.

 

백제 무령왕릉은 벽돌로 조성된 벽돌무덤으로 널방은 남북 4.2m 동서 2.72m 높이 3.1m 로 남북으로 긴 장방향으로 조성되었고 벽체는 연화무늬 벽돌을 4단은 뉘어쌓고 그 위에 1단은 세워 쌓는 방식으로 축조되었고 천정은 사다리꼴 벽돌을 사용하여 아치형 천정을 조성되었다.

 

 

송산리 5호분 왼쪽에는 1932년에 5호분과 함께 우연히 발견된 송산리 6호분이 자리잡고 있는데 널방의 크기는 길이 3.7m 동서너비 2.24m로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로 불리는 사신도가 그려져 있고 벽돌에 양관와위사의라고 새겨진 명문이 발견되어 양나라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송산리고분군을 돌아보고 나오는 길목에 20157월 송산리고분군이 백제 웅진시기(475~538)의 왕릉군으로서 무덤의 구조와 유물이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고대 동아시아의 밀접한 문화교류를 인증 받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송산리고분군 표지석이 자리잡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무녕왕릉 운영

코로나19기간동안 관람료 무료

관람시간 : 9시부터 18

 

 

무령왕릉 송산리고분군

주 소 충남 공주시 왕릉로 37

전화번호 041-84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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