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악산 보석사 임진왜란 의병장 영규대사 금산 여행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 천년고찰 보석사 대웅전 마당에는 보석사 신도회에서 코로나19로 힘든 당신 보석사를 찾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국화꽃 향기로 치유해요’ 라는 의미를 담은 국화꽃이 전시되어 있어서 눈길을 끈다. 금산 진악산 보석사는 앞산에서 금을 캐어 불상을 조성하여 보석사라고 불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사찰로 천년은행나무로 이어지는 전나무숲길과 영규대사가 의병을 양성했던 흔적이 전해오는 천년 고찰이다. 보석사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전나무숲길은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무성해서 대낮에서 어둠이 짙게 내릴 정도여서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로 인해 피서여행을 따로 없을 정도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줘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통일신라시대인 886년 현강왕12년에 조구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보석사 사찰..
충청도 여행지
2020. 12. 1.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