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여행 은성탄전에 조성된 석탄박물관
경북 문경시 가은읍은 1934년부터 석탄을 캐던 탄광지역으로 1999년에 개관한 석탄박물관은 실제 탄광이 있었던 은성탄전 자리에 조성된 석탄박물관으로 석탄의 역사와 석탄 대한 정보를 모아 전시·보전하여 역사적 교육의 장으로 재탄생한 박물관이다. 석탄박물관은 40만톤의 석탄을 생산하던 은성탄전지역을 활용하여 석탄박물관과 탄광사택촌 갱도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광장에는 석탄을 캐는 탄광에서 사용하였던 갱도열차 발전기 등 다양한 석탄 채광 관련 기계들을 전시해 놓았다. 석탄박물관 마당에 전시해놓은 권양기는 경사진 갱도인 사갱에서 석탄을 실은 차나 사람을 태운 차를 로프로 잡아 끌거나 감아올려 견인하는데 150마력을 힘을 내어서 사용하던 장비이다. 공기압축기는 갱내에서 사용한 채탄장비(콜픽, 오가드릴 등)와 굴..
카테고리 없음
2021. 7. 9.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