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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지] 충남 서천 금강하구 신성리 갈대밭

충청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07. 6. 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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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지] 충남 서천 금강하구 신성리 갈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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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금강하구에 강변을 따라 1km 가까이 펼쳐진 신성리 갈대밭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이 무려 6만여평에 이르는데 우리나라 7대 갈대밭 중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갈대밭은 7월에서 다음해 2월까지 그자태를 뽐내는데 여름에는 푸르른 녹음과 푸른 강 그리고 강변에서 불어온 시원한 강바람과 어울어져 시원한 피서지로서 제격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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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는 황금빛 물결이 온 강변을 뒤덥고 그위에 눈이 뿌려진것처럼 새하얀 갈대꽃이 푸른 하늘과 어울어져 색다른 풍광을 만들어내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겨울에는 황금빛 물결과 하얀눈이 어울어져 또다른 경치를 만들어 낸다

 


 

금강 하구둑이 건설되기 이전 신성리 갈대밭은 현재의 갈대밭 둑너머로 드넓게 형성된 농경지 전체를 덮는 대규모의 갈대밭이었다. 옛날 신성리 주민들은 갈대를 꺽어 빗자루를 만들어 쓰기도하고 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꾸리기도 했는데 ‘갈비’라 불리우는 신성리 특산품이기도 했던 갈비는 쇠기전에 꺽어다 삶아 만들면 10년을 썼을 정도로 우수한 제품이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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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리 갈대밭에서 나는 또다른 특산품은 갈게(갈대밭에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껍질이 얇고 무른 이 갈게는 갈대 숲에서 사는 게로 인근 주민들이 즐겨먹어 신성리 사람들이 장에 내다 팔았다고 한다.

   

신성리 갈대밭은 우리나라와 북한의 비무장지대의 공동경비구역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 한이후로 이곳을 관광지로 개발하여 출입로도 만들어져 있어 이곳을 둘러보기가 편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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