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건강이 휴식이 있는 송광사 백련다원

[전북 완주] 송광사 백련다원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송광사 입구

완주 송광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지친다리를 푸욱 쉬면서 차한잔을 마시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 있는 곳이다

약간의 시장기가 돈다면 간단한 죽을 먹으면서 허기를 채울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원 안 이곳 저곳이 이곳을 가꾸는 사람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호젓한 장소에서 자연과 인생을 이야기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백련다원 뒷뜰에는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내어오는 차들의 정성을 알아 볼수 있는

가지가지 차들이 해바라기를 하고 있어서 이곳을 가꾸어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정성을 쏟는가 하는 감동이 있어 더욱 정감이 간다

 

가벼운 시장기가 돌아 나는 연자죽을 시켰고 일행들은 쌍화차 와 백련차를 시켰는데

연자죽하고 쌍화차 안에 고명이 많이 들어 있어서 속이 든든한 감마저 들어 한끼 가벼운 식사 나 영양면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믿거나 말거나 최고로 잘한다는 다원 불패 '쌍화탕'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연자죽'

 

무릇 차한잔에도 깨달음이 담겼으니 백련꽃차

 

 

연꽃 만나러가는 바람처럼 '백련잎차'

 

 

다탁도 우리나라 전통 문살과 유리를 그리고 다탁보를 이용해 참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메뉴판도 정감이 가게 만들어져 있고

메뉴 내용도 참 위트있게 적어 놓아서 입가에 저저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리고 다식으로 나오는 떡한조각도 입안에 착 감기는 것이 맛이 너무 좋아

염치불구하고 한번 더 요청해서 먹을정도였다..^^

 

백련다원은 송광사 산문 오른편에 자리잡고 있어서 찾기도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