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열리 해수욕장 뒤로 난 길을 따라 고개를 넘어서면 아스팔트 포장길 오른편으로 사자바위
휴양지라는 조그만 입간판이 보이고 시멘트 포장길이 나타난다.
이길을 따라 해안쪽으로 내려가면 곤내재라는 이름의 갯바위 낚시터가 나오는데 이곳이 주먹보다조금 큰 자갈들이 해변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사자바위 해수욕장이다.
자갈해수욕장에 들어서면 파도가 자갈에 부딪혀 나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려와 자갈밭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해양콘서트홀에 온것 같은 분위기에 접어 들 수가 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자갈해수욕장에서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사자머리 형상의 바위가 바다에서
튀어나와 육지로 올라 갈려고 하는 형상을 볼수 가 있다. 이바위가 있는 곳을 돌아 해안가를 따라가면
남열리 해수욕장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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