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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7번 국도 고성 청간정과 천진, 봉포해수욕장 그리고 죽도

강원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08. 7. 2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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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성군에 있는 절경인 천학정 소개에 이어 오늘은 관동팔경중 하나인 청간정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동해안 7번 국도를 타고 속초를 지나자 마자 나오는 고성군의 첫 번째 해수욕장이

토성면 봉포해수욕장이다.

  이 봉포해수욕장과 백사장으로 이어지는 천진해수욕장의 끝부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89-2번지  언덕위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관동8경과 일출8경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맑고 밝은 바다와 하늘 그리고 동해일출을 볼수 있는 곳이 청간정이다.


청간정(淸澗亭)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맑고 고운 淸澗川과 푸르른 바다와 새하얀 포말이

넘실거리는 해안절벽 위에 팔각지붕의 중층누정형태로 세워져있다.

시도유형문화재 제32호 지정된 청간정의 창건연대나 창건자는 미상이나 조선조 중종 15년(1520년)에

 간성군수 최청이 중수한 기록으로 보아 정자의 건립은 그 이전으로 추측된다.


청간정의 현판은 우암 송시열(宋時烈)이 금강산에 머물다가 이곳에 들려 친필로 '청간정(淸澗亭)'이라

 적어서 걸었으나 고종 21년(1884)화재로 전소된 채 방치되었다가 1953년 이승만대통령이 보수를 명

하고 친필로 적어 현판을 건 이후 현재에 전해지고 있다.

1980년 8월 1일 최규하 대통령이 동해안 순시중 풍우로 훼손되고 퇴색한 정자를 보수토록 지시함에

 따라 청간정의 보수와 휴게소 1동과 주차장 시설이 갖추어졌다. 청간정은 전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이며 초석은 민흘림이 있는8각 석주로써 전후면 8개의 높이는 220Cm가 되어 마루

 귀틀을 받치는 1층 기둥우로 되었있고 중앙부의 높이 1.2m 초석 위에 팔각형의 동자기둥을 세워

누마루형식의 아래층 구조체를 형성하고 있다.

2층은 8개의 기둥이 모두 원주이며 기둥중심에서 외측으로 60Cm정도 띄어 사면을 모두 단층 궁판을

 평난간으로 둘렀다. 바닥은 우물마루이며 지붕측면 첫째와 둘째 기둥사이에 정자위로 올라가는

 목조계단을 설치하였고 정자주위에는 잔잔한 대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천진해수욕장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 천진시내 바로 앞에 자리한 해변으로  천진항과

 연접하여 긴 타원 모양의 해안선을 따라 백사장이 펼쳐저 있는 곳으로 1972년 개장된 이래 매년

 해수욕장과 백사장이 사계절 운영되는 곳으로 민박예고제마을로 운영되는 곳이다.

 
수심이 낮아 가족단위와 젊은이들의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매년 오징어 잡기대회가 열리는 곳

이며, 천진항포구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활어회를 즐길수 있고, 방파제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봉포해수욕장은 천진해수욕장 남쪽 방향으로 모래사장으로 이어지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자리한 해변이다.

 

봉포해수욕장의 남쪽 부분에는 작은 바위들이 산재해 있어 스킨스쿠버들이 즐겨 찾을정도로 바다속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봉포해수욕장은 모래사장과 작은 바위들 그리고 방파제가 어울어져 낚시와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90년 개장한 이래 매년 해수욕장과 백사장이 사계절 운영된다.

요즘 우리나라 독도를 일본이 다케시마 즉 죽도라고 부르면서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데

 죽도는 봉포해수욕장 바로 앞에 보이는 섬 이름 이다.

봉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죽도를 울릉도 옆에 있는 죽도라고 부르면서 자기네 땅이라고 하다니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놈들한테는 똑같이 대해주어야 한다.

 

봉포해수욕장의 남쪽 끝부분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위치한 봉포항은 50여척의 배가 드나

드는 작은 항구로 봉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신선한 활어를 맛볼수 있도록 봉포항 활어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봉포항 활어센터 바로 옆에 자리한 방파제 위에 야외 식탁이 마련되어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신선한 활어를 맛볼수 있어 이곳을 찾는 미식가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봉포항에는 낚시와 스킨스쿠버 활동 등 다양한 여름 피서와 레저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많은 피서객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다.

봉포항 방파제 바로 앞에 바위섬이 있는데 이곳에 쉽게 건너 갈수 있어게 주민들이 돌다리를 놓아서

 낚시꾼들이 자주 찾는 곳 중의 하나다

그리고 봉포해수욕장에서 바로 바라다 보이는 죽도 부근도 포인트가 많아서 배를 타고 가서 낚시하기

 좋은 곳 중 한곳이다.


봉포항의 산너머는 봉현(鳳峴) 해변가는 광포 라고 불러오다가 1914년 2개리 통합에 따라 봉현의

 '봉(鳳)' 자와 광포(廣浦)의 '포(捕)' 자를 따서 봉포리(鳳捕里)로 명명 되었다고 한다.

 소규모 어항인 봉포항엔 선박이 1톤 미만 5척, 1톤~5톤미만 28척으로 최근 주말을 이용해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자료 참조 ]

http://www.goseong.org/



[ 주변 추천 맛집 ]

< 봉포항 활어센터 > 16호 석이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 033-633-1699

< 섭죽마을 > 섭죽, 섭해장국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287-11번지 / 033-635-4279

             http://www.hurhurbada.com/


< 자매맛집 > 곰치국(10,000원), 망체탕(여름별미)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312-89(어판장앞 GS편의점 골목안


< 오류동 막국수 > 막국수, 감자전, 메밀전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1리 2반 / 033-461-1948



[ 주변 추천 숙소 ]


< 우리민박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86-14 Tel:033-633-7156

              http://www.uriminbak.com/htm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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