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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맛집] 부안군 향토음식 1호 조개의 여왕 백합조개죽 계화회관

맛집멋집-전라도

by 마패여행 2008. 9. 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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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부안맛집 - 계화회관 > : 부안이화자백합죽

                      전북부안군행안면신기리211-2  / 063-581-0333

 


변산반도도립공원에 있는 내소사를 들려 변산(능가산) 산길로 난 산중도로를 따라 부안호와 관음봉 사이의

 절경인 내변산을 둘러본후 변산 해안가의 수많은 백합죽 간판을 지나치면서 찾아 간곳이 부안이화자백합죽

이라는 별칭이 붙은 계화회관이었다.

계화회관은 1980년 개업해서 1884년 부안군에서 향토음식1호로 지정된 유서 깊은 식당이다.

2007년에는 대한민국 음식 명인전에서 계화회관이 전라도 향토요리로 지정되고  음식명인으로 추대되었고

 전북이 만드는 일등상품인 'Buy전북‘에 선정된 식당이다.

 

옛말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라는 말이 있지만 계화회관은 그 속담을 인정할수 없다는 듯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식도락의 선물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 채취량의 80%를 차지하는 부안 새만금 계화도 갯벌의 것을 최고라 치는 백합은 조개 중의 조개라서

 상합, 입을 꽉 다물고 오래 산다고 해서 생합, 백가지 빗살 무늬를 가지고 있어서 백합이라고 불리운다.

백합은 ‘조개의 여왕’으로 불리는 부안의 별미중 하나로 조선시대에는 왕실 진상품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특산품이다.

계화회관에서는 백합과 관련된 다양한 요리를 맛볼수 있는데 가장 기본인 백합죽을 시켜도 반찬이 12가지나

 따라나올뿐만이 아니라 그맛도 맛갈스러워 해안가에 있는 백합죽 간판의 유혹을 물리치고 온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나 주메뉴인 백합죽에 가득찬 백합조개의 탱탱한 속살들은 입에 들어가는 순간 스르르 녹는 것만 같다.



[백합의 효능]


 매끈한 모양새뿐 아니라 은은한 향이 나는 속살 맛이 일품이어서 조개 중 으뜸인 백합은 바지락 같은 대부분의

 조개들이 얕은 갯벌에 사는 것과 달리 연안에서 좀 더 떨어진 수심이 깊은 모래나 펄에 산다.

백합에는 철분, 핵산, 칼슘, 타우린등 40여가지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도 으뜸이고, 맛도

 일품이며, 원기회복. 특히 간 질환과 황달. 담석증에 좋은것으로 알려져있다.또한 철분이 많아 빈혈에 좋고

 핵산이 많이 들어있어 세포발육증진에 필요한 단백질을 형성하며 노화방지에도 대단한 효과가 있다.

백합은 음기를 보충해 주고 혈액을 생성해 여성에게 좋다고 한다. 열을 내리는 효능이 탁월하고 해독 기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타우린 성분이 많아 만성 피로를 풀어

 주고 춘곤증을 물리치는 데 좋다. 숙취 해소와 간장질환·담석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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