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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 천국 도솔암 입구에 있는 찻집에서 마시는 솔바람차의 향과맛

맛집멋집-전라도

by 마패여행 2008. 7. 2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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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솔암찻집 > - 오미자차, 솔바람차 (1인분 5,000원)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도솔암 입구

 

전북 고창 아산면 삼인리에 위치한 도솔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암벽 병풍으로 둘러쳐진

 암벽 구중궁궐속에 자리잡은 도솔천 내원궁이라는 아름다운 법당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곳 도솔촌 내원궁과 선운산(도솔산) 낙조대와 천마봉을 둘러보고 흘린땀도 식히고 한숨 쉬기

 위해 들린곳이 도솔암 바로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산중 찻집 도솔암 찻집이었다.

도솔암 찻집에 앉아 창밖을 내어다보니 시원한 하늘과 함께 저멀리 사자암을 품고 있는 산머리가

 보여 방금전 돌아본 선운산을 다시금 떠오르게 해주었다.

 

메뉴판을 보고 오랜만에 솔바람차를 시켰는데 이집에서 직접 솔잎을 따서 발효시켰다는 솔바람차라서

 그런지 발효기운이 올라오면서 온몸에 열기가 전해져 한시간여동안 얼굴이 후끈거리고 꼭 술 한잔

마신 기분이 들었다..^^

솔바람차를 마시고 산행의 피로를 푼후 다시금 여행길에 올라섰다.

도솔암을 찾으실일이 있으면 도솔암 찻집에 들려 직접 만든다는 솔바람차나, 오미자차를 한잔

 드셔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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