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맛집] 깔끔하고 맛갈나는 백반이 나오는 코리아나식당

코리아나식당은 2008 영주 풍기인삼축제 블러거 기자단의 일행의 1박2일 일정의 여행에 참가하여 토요일 일정을

 끝내고 피로를 풀고 일어난 다음날 숙소 바로옆에 위치한 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다기에 솔직히 그냥 아침 한끼

 때운다는 생각으로 들어선 식당이었다 

 

그러나 허름해 보이는 식당문을 들어선 순간 그런 예상과는 다르게 깔끔한 식당안의 풍경이 들어오고

눈에 들어오는 정갈하게 차려진 식탁위의 반찬들은 보는순간 입맛이 도는 것을 느꼈다

5,000원짜리 백반(정식)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반찬가지수와 정성이 들어간 차림들은 내발을 절로 식탁앞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가지나물, 감자조림, 계란말이, 기름나물, 갰잎무침 등 14개의 반찬과 입안에 착 감기는 따뜻한 밥과

전날의 피로를 풀어주는 북어콩나물국은 하나하나가 맛이 있고 좋은 느낌을 주었다.

게다가 웃으면서 우리를 대하는 손님접대와 손님이 부르면 즉각 달려오는 서비스 정신과 반찬 추가요청에

싫은 기색없이 가져다주는 대응은 우리를 감동시키고도 남음이 있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영주사과는 이날 식단의 마침표는 찍는 시원한 맛이었다.

부석사를 가는 입구인 부석면 사거리에 위치한 이식당을 생각하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질것 같다.

 

< 코리아나 식당 > 백반(5,000원)

경북 영주시 부석면 소천1리 387-15 / 054-635-4220, 054-633-5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