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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과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오전약수로 요리한 봉화 돌집식당 닭백

맛집멋집-경상도

by 마패여행 2008. 10. 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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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밭약수로도 불렸던 봉화군 오전약수는 조선 9대왕인 성종때 이곳을 지나던 보부상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오전약수는 피부병과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탄산성분이 많아 사이다처럼 톡쏘는 맛이

일품이며 마그네슘 41.2, 유기탄산 1.01,  칼슘이온 44.8, 염소 10.6, 망간2.0, 중탄산 90.6, 철분3.0, 이 주요

성분을 이루고 있다.

 

이런 약수를 가지고 요리하는 돌집식당의 닭백숙은 탄산성분과 철분성분이 조화를 이루어 검은빛이 띄고 그맛이

 오묘하고 쫄깃하며 건강식으로 좋은 음식이다.

특히 닭백숙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은 그맛이 짜지하고 간이 딱 맞아 입에 착 감기는 맛이 먹기가 좋으며 닭백숙에

딸려나오는 반찬 같지않게 정갈하고 솜씨가 있어서 식욕을 돋우어 준다.

후식으로 나오는 오전약수로 만들어 색이 진하고 녹두와 이우러내는 식감은 마무리 음식으로 일품이다.

<돌집식당> 오전약수로 요리한 닭백숙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58번지  / 054-673-8119


물야면  소재지에서  5㎞정도  강을  따라 올라가다 나오는 오전댐을 뒤로하고   올라가다 보면 오전약수탕이 나온다.

 

선달산(1,234m), 옥석산(1,076m) 아래 깊은 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오전약수탕은  조선시대 전국 약수대회에서

 1등 약수로 선정되었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계곡에 맑은 물이 흐르고 있고 무료야영장이 완비되어

 있어 피서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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