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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하늘에 울려퍼진 김정택단장과 조영남이 만들어낸 환상의 공연

예술-공연-스포츠

by 마패여행 2009. 11. 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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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하늘에 울려퍼진 김정택단장과 조영남이 만들어낸 환상의 공연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둘째주 토요일인 7일 저녁에 부천에 상동에 있는 제일교회 성전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면서 그림에도 일가를 이루고 있는 가수 조영남과 공연 대중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정택단장의 챔버오케스트라가 만들어 내는 환상의 무대로 펼쳐졌다.

 

 

음악회의 서두는 김정택단장님의 트레이드마크인 피아노 연주와 함께 챔버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면서 시작되었다.

음악회 장소에 맞게 가스펠송인 시편 8편을 시작으로 시크릿가든, 대부 테마곡 등이 넓은 예배당을 울려퍼졌다.

 

음악회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김정택 단장님이 대학 선배이자, 연예계 선배로 저는 감히 '이 분을 천재라고 생각한다'는 멘트와 함께 가수 조영남이 제비를 부르면서 무대에 등장했다.

 

조영남은 가수가 된 사연부터 미국유학시절의 이야기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특유의 제스추어와 유머로 좌중을 공연에 분위기에 동참시키면서 딜라일라, 그대 그리고 나 등의 노래로 무대를 흥겹게 만들었다.

 

 

세 번째 무대는 일본인인 나기사가 말머리모양을 닮아 마두금이라 불리는 몽고전통악기인 두줄 현악기로 천마를 연주했는데 몽골평원에서 말이 달리는듯한 소리로 객석에서 감탄사가 절로 터져나왔다.

이어서 세계적인 애창곡이자 가스펠송인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해서 또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김정택단장의 챔버오케스트라 멤버인 1violin 서윤경, 2violin 안영, 3violin 김혜영, viola 유민선, cello 서윤희, harp 윤라영 등 젊은 연주자들도 리듬에 몸을 맡기면서 약간은 엄숙할수 있는 무대를 부드럽고 즐거운 무대로 만드는데 동참했다.

 

마지막 무대는 김정택단장님이 좋아하고 자주 연주하는 타이타닉과 메모리를 연주하고 사랑의찬가 로 토요일밤의 부천에서 열린 음악회의 막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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