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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기쎈 여배우들 그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영화가 좋다

by 마패여행 2009. 12. 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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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기쎈 여배우들 그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크리스마스 이브. 패션지 <보그> 특집 화보 촬영을 위해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여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홀로 받는 스포트라이트에 익숙한 그녀들 사이에서는 예정된 기

싸움이 벌어지고 팽팽한 긴장감이 스튜디오를 감싼다. 화보를 찍을 때도 절대 서로 부딪히지 않게

시차를 둔다는 패션계의 불문율을 깬 이 최초의 시도는 시작부터 불씨를 안고 있었던 것. 의상 선택

부터 시작된 신경전은 급기야 현정의 도발에 지우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는 불상사로 이어진다.

여정은 자신이 대타로 섭외된 것 아닌지 찜찜하고 민희는 화보 촬영이 즐겁지만 옥빈은 어디까지

선생님이고 어디부터가 언니인지, 선배들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촬영 소품인 보석이 오지 않아 시작

된 하염없는 기다림. 스탭들은 애가 타고 여배우들은 점점 예민해지는데 

 

 

 

그 날 밤, 그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눈치보지 않고 솔직하고 또 대담한 그녀들 사이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까?

과연 이들은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을까?

 

윤여정-이미숙-고현정-최지우-김민희-김옥빈

그 이름만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다

한 영화의 단독주연으로도 충분한, 실로 그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명의

여배우들이 공동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여배우들>.

2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이 6명의 만남은 한국영화 사상 놀라운 캐스팅이 아닐 수 없다.

이 범상치 않은 프로젝트의 리더 윤여정. 윤여정 10여 년이 넘는 인연을 자랑하는 고현정.

지우히메라는 이름으로 한류를 이끄는 최지우. 그리고 이재용 감독이 사랑하는 여배우들인 이미숙,

김민희, 김옥빈까지. 캐스팅 과정만 이야기해도 책 한 권은 된다는 이재용 감독의 말에서 짐작이

가듯 한국영화 역사상 기록될만한 <여배우들>만의 믿어지지 않는캐스팅이다.

 

 

고현정고현정, 최지우최지우

6명의 여배우가 자기 자신을 직접 연기한 것도 처음이다

2008년 겨울.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스튜디오 스케줄을 기다리고 있는 여정,

<에덴의 동쪽> 촬영 분장 그대로 달려온 이미숙,

<무릎팍 도사> 녹화를 마치고 온 고현정,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오자마자 일본 팬들에게 둘러싸인 최지우, 해외화보 촬영을 마치고 귀국,

시차 적응이 안되고 있는 김민희,

영화 <박쥐> 후시 녹음을 마치고 송강호 선배와 통화를 하고 있는 김옥빈.

이렇게 영화 <여배우들>은 여배우들의 당시 생활 모습에서 시작하여 실제 자신으로 출연, 자기

자신이라는 인물을 연기해낸다. 하지만 연기는 연기일 뿐. 배우라는 사람과 그 사람을 연기하는

 배우. 어디까지가 실제의 모습인지 또 어디까지가 연기인지 이재용 감독도, 심지어 6명의

여배우들마저도 구분할 수 없는, 실제와 연기, 진실과 설정을 팽팽히 오가는 아주 흥미로운

 세계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재용 감독이 글을 쓰고, 주연배우 6명의 공동각본으로 완성된 <여배우들> 시나리오

진짜 삶과 경험에서 터져 나오는 긴장감 넘치고 공감 가는 드라마 역시 처음이다

늘 카메라의 시선을 독차지하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

질까. 선배와 후배로서 혹은 같은 세대 어깨를 나란히 해야 하는 사이로서 팽팽하게 대결하고

긴장함으로써 그 곳의 공기를 얼어붙게 만드는 여배우들의 이야기는 이 질문에서 시작된다.

누군가의 대타로 섭외된 게 아닌지 의심하는 여정과 선배들마저 기다리게 하면서 늦게 도착해 눈총

을 사는 지우. 의상선택부터 시작된 현정과의 신경전은 결국 지우가 현장을 박차고 나가버리는 상황

까지 번지고. 날씬한 민희의 의상이 들어가지 않아 시무룩해하는 옥빈까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해서 전개되는 <여배우들>이재용 감독의 각본을 베이스로 하였으나

현장에서 배우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들의 대사까지 더해지면서 공동각본

6명의 이름이 올라가는 초유의 영화가 되었다.

 

누구나 안다지만 실은 아무도 모르는 여배우들의 세계

이토록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이야기한 영화는 <여배우들>이 처음이다

넘쳐나는 인터넷 연예뉴스, 입에서 입으로 돌고 도는 연예가 소문. 누구나 알지만 실은 아무도

모르는 여배우들의 세계를 한 영화의 메인 스토리로 다뤘던 영화는 없었다. 화보촬영현장에 모인

 6명의 여배우. 서로를 견제하며 신경전을 벌이며 울고 웃는 여배우들은 그 어디서도 해본 적 없는

 마음 깊은 곳 솔직한 이야기들을 거침 없이 꺼내 놓는다. 평생을 배우로 살아왔기에 다른 삶을

떠 올릴 수 없고 대사를 외울 수 있는 그 순간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는 당연한 바램과 이혼한 여자

로서, 아니 이혼한 여배우로서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 나이 들어서도 여자로 살고 싶은 욕망과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 감수해야 할 고통 등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의 이야

기를 가장 직접적으로 여과 없이 만나게 될 영화가 바로 <여배우들>이다.

 

 

대한민국 패션 현장에는 항상 그들이 있다!

<여배우들> REAL 패션계 인사들

 

가지가지들 한다, 진짜. 보석과 여배운데 보석은 안 와. 여배우 뛰쳐나가. 웬일이니 이거.

크리스마스 악몽이다. 악몽!

<보그> 피쳐 디렉터 김지수 부장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 피쳐 디렉터를 맡고 있는 그녀는 <보그> 창간기념호를 위해  보석

보다 아름다운 여배우들이라는 기획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의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을

섭외했다. 평소 유명 여배우들과의 돈독한 친분관계를 자랑하며 베스트 인터뷰어로 정평이

나있는 그녀지만, 기쎈 여배우들을 동시에 상대하기가 만만치 않다. 촬영에 심상치 않은 조짐

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최초의 기념비적인 기획은 기념비적인 악몽으로 변해가는데

  

우리가 이 배우들을 어떻게 모았는데.

이제 와서 협찬 보석 때문에 늦어진다고 하면 저 배우들이 가만 있겠어? 

<보그> 패션 디렉터 이지아 차장

세대를 아우르는 6명의 여배우들을 <보그> 표지에 담아내는 기념비적인 기획을 위해, 고심 끝

에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의상 컨셉을 준비한 그녀. 그녀의 배려와는 상관없이 혼자 돋보이고

 싶어하는 여배우들은 누구 옷이 가장 예쁜지 남의 떡살피기에 여념이 없다. 여배우들의 끝

없는 미모경쟁에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이지만 들어가지도 않는 민희

언니 옷을 입어보겠다고 나선 막내 옥빈의 당돌한 행동에 어이가 없어지고 만다.

 

 

 

여러분들은 지금 대단히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겁니다.

프라이드를 갖고 좀 더 자신감 있게오케이?

사진작가 김용호

유명 패션사진작가인 그는 이번 패션지 <보그> 표지 촬영에서 아름다운 여배우들을 한 카메라

 앵글에 담게 되었다. 한두 명도 아닌 여섯 명의 여배우들의 사진을 담아 내느라 스튜디오 안을

 동분서주한다. 모델을 컨트롤하며 카리스마 있게 촬영을 진두지휘하던 평소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진땀을 빼는 그. 아름답지만 기쎈 여배우들의 존재는 점점 그에게 공포로 다가오는데

  

“But you’ve got to understand.

They are actresses. They cannot wait!”

프레싱크 대표이사/브랜드 컨설턴트 오제형

보석보다 아름다운 여배우들의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보그> 표지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소품인 보석협찬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일본에서 당일 배송되기로 한 보석이 폭설로 인한 비행기

 연착으로 도착하지 않게 되자 곤경에 처하게 된다.

 

 

아니, 그건 완전 갑옷인데?! 미숙이 누나가 감을 잃었다니까.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패션계 유명인사인 그는 여배우 이미숙의 십년지기 개인 스타일리스트. 평소 이미숙을 여신으로

만들지 못한 한(?)을 지닌 그는 <보그> 화보 촬영장에서도 <보그>팀의 화보 컨셉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미숙누나 여신 만들기에 몰두한다.

 

 

현정씨, 바쁘실텐데 진짜 피부 좋으시다. 피부관리 하세요?

SEP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 & 손대식

이효리, 김남주, 정려원 이미연 등 수많은 톱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팀. 트렌드를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으로 사는 그들에게 아름다운 여섯 명의 여배

우들은 종합선물세트. 그들은 온갖 칭찬을 곁들여 여배우들의 기분을 맞추면서 분장실의 분위기를

 띄운다.

  

선생님, 지금 충분히 완벽하고 아름다우신데요.

저희가 또 컨셉이란 게 있기 때문에

헤어 스타일리스트 김정한

그의 손길을 거쳐가지 않은 스타가 드물 정도로 뷰티계의 마에스트로로 정평난 그. 여섯 명의 여배

우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책임지기 위해 손놀림이 분주해진 그에게 출장머리운운하며 머리에 손도

 대지 못하게 하는 여배우님의 고집은 난감하기 그지없다.

  

 

 

│각본/감독 이재용

ㅣ공동각본│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ㅣ주연ㅣ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제작 ㈜뭉클픽처스

│제공ㅣ ㈜스폰지이엔티 쇼박스㈜미디어플렉스

ㅣ배급ㅣ 쇼박스㈜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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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토요일 아침 10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영화가 좋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기쎈 여배우들 그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영화 '여배우들"을 미리 만나 볼수 있다.

 

[KBS 영화가 좋다]

KBS 아나운서 전현무, 박사임이 진행하는 "영화가 좋다“156회

(본방: 12월5일 토요일 10시30분 KBS 2TV /

                         재방 : 12월6일 일요일 새벽 00시55분 KBS 1TV)  

 (http://www.kbs.co.kr/2tv/enter/ilovemovie/bbs/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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