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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 표창처럼뜬 고등어회와 해물이 먹음직스런 한림항 사형제횟집

맛집멋집-제주도

by 마패여행 2010. 5. 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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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 표창처럼뜬 고등어회와 해물이 먹음직스런 한림항 사형제횟집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렌트카) 타고 1132도로를 따라 애월항을 지나 곽지해수욕장을 지나면 비양도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도착하는 곳이 한림항이다.

  

이한림항 부두가에 위치한 한림중앙상가2층에 자리잡은 식당이 고등어회와 서른가지 해물찬(스까다시)으로 유명한 사형제횟집이다.

 

사형제횟집 고등어회는 표창처럼 회를 뜬 모습이 아름다우면서 정갈하기조차 한데 전혀 비리지 않고 고소하면서 찰진맛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것같다

 

사형제횟집에서는 고등어 회와 함께 알밥과 김이 함께 따라나오는데 김을 한장 집어들어 알밥을 밑에 깔고 고등어회에 초장이나 와사비(겨자)를 찍어서 올려서 먹으면 그오묘한 맛이 절로 손에 다음에 먹을 김이 들려있을 정도이다.

 

사형제횟집의 서비스메뉴중의 제일먼저 나오는 것은 바로 딱새우 일명 쏙이라고 불리는 껍질이 딱딱한 새우를 생채로 먹는것이다.

 

싱싱한 딱새우를 머리와 꼬리를 잡고 네째마디부분에서 뚝 꺽어서 살살 달래면서 생살를 발라내어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딱새우를 먹을때는 사형제횟집에서 특별하게 만들어낸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맛이 특별해진다.

 

그리고 사형제횟집의 풀코스인 해물서비스는 쟁반이 끊임없이 들어 올정도로 입이 떡 벌어진다.

 

전복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조개류는 기본이고 갈치회를 비롯한 다양한 회들이 한두점 먹을정도로 소량으로 26가지라고 메뉴판에는 나와 있지만 실제로 더많은 음식들이 서른가지가 넘게 나와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젓가락을 들고 무엇부터 먹을지 한참을 고민해야 할정도로 사형제횟집의 해물서비스는 특색이 있으면서도 여행자에게 뿌듯함을 안겨준다.

 

 

 

사형제횟집의 특별메뉴중의 하나인 고등어회는 사시사철 먹을수 있는 회가 아니다 물좋을때 막잡아올린 고등어가 있어야 하니 연락을 하고 가거나 아니면 모듬회를 시키면 서른가지가 넘는 해물찬을 시식할수 있다.

 

 

<사형제횟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1315-5 (한림중앙상가2층) / 064-796-8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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