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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 안나온 제주도 곽지해수욕장의 명소 용천수 과물노천탕 여행

제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6.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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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에 안나왔던 제주도 곽지해수욕장의 명소 용천수 과물노천탕

1박2일 시청자팸투어 2탄 제주도 여행때 곽지해수욕장에서 복물복을 하는 장면이 나와서 유명해졌지만 이번에 여행을 가서 방송에서 나오지 않았던로 곽지해수욕장의 명소인 용천수가 솟아나는 과물노천탕과 특산물이라 할수 있는 노란색 백합인 금합과 한담해안산책로가를 알게 되었다. 

 

곽지해수욕장은 제주도 있는 많은 해수욕장중의 하나이지만  용천수가 솟아나오는 곳에 노천탕이 유일한 해수욕장이기에 이 과물 노천탕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2010년부터 곽지과물해변이라고 명칭을 바꾸었다고한다.

 

제죽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해변에 용천수가 솟아나오는 우물을 석경감수라고 부르는데 석경은 우물위치 지명이고 감수는 물맛이 좋아 위치와 맛을 뜻하여 석경감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일명 과물이라고도 불리는 곽지해변의 용천수는 곽지리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알려진 2,000년전부터 이우물을 식수로 사용하였으며 이웃마을인 납읍리, 어음리, 어도리, 원동리 등 화전마을 주민들가지 가뭄에는 이우물물을 길어다 식수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물을 식수로 길어가기 위하여 물허벅(물을 담는 토기)을 물구덕(대나무로 만든 바구니)에 넣어 부녀자들이 등에 지고 다녔다고 한다.

 

1960년대에 상수도가 가설됨으로 인하여 식수로 사용은 하지 않고 있지만 언제든지 마실수 있는 천연지하수가 과물이다.

 

이과물은 제주도내에 여름철 해수욕장중 유일하게 여인들이 노천탕으로 이용하는 곳이라고 한다.

곽지가물해변은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

 

곽지리는 선사시대의 패총이 발견되었을 정도로 유서 깊은 마을이다. 지금의 곽지해수욕장은 옛날에 마을이 들어서 있던 곳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모래에 파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제주도를 여행하고 곽지과물해변에서 석양과 일몰을 본후 이곳 과물목욕탕에서 여행의 피로를 씻어낸다면 여행의 피로가 절로 사라질것만 같다.

 

애월항 방파제를 지나 애월연대(봉화대,봉수대)로 이어지는 돌담길을 돌아내려오면 만나게되는 한담해안산책로는 함담마을 주민들이 협심하여 만들어낸 새로운 제주도 여행코스중의 하나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칠흑처럼 검은 화산암이 어울어져 이곳을 찾는이들에게 제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특히 애월입구교차로에서 한담해안산책로의 출발점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절경은 한담해안에서부터 곽지과물해변까지 모든 것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다.

 

애월입구교차로에서 시작되는 해안 산책길을 따라 이리구불 저리구불 이어지는 1km 정도의 한담해안산책로를 걷다보면 어느 사이 저멀리 곽지해수욕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한담해안산책로가 끝나고 곽지과물해변이 시작되는 곽지과물해변의 동편방파제 입구는 애월읍 곽지리 해녀들이 물질을 하는 곳이다.

 

이곳 곽지리의 맑고 고운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사이에서 청정 해초를 먹고 자라는 조개가 바로 곽지에서만이 잡힌다는 황금빛 색깔이 돋보이는 백합조개인 금합조개 또는 비단같이 아름답다고 해서 명주조개 이다.

 

이곳에서 나는 금합조개는 해녀들이 바로 바다에서 건져올린 싱싱함이 살아있어 그맛이 구수하고 부드러워 입안에서 절로 녹는것만 같았다.

 

곽지리 해녀들이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캐온 금빛 백합조개를 맛보려면 동편 방파제 앞에 위치한 곽지해녀의집에 가면된다.

 

곽지해녀의집은 해녀들이 곽지해변에서 직접 따온 노란빛이 진하다 못해 금빛이나서 금합이라고도 불리는 백합을 비롯해 다양한 해물들을 맛볼수있는 곳으로 여름 제주도 곽지해수욕장의 명소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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