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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새로 만들어진 용천수 올레16코스 애월해안도로 중엄리 새물

제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7.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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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새로 만들어진 용천수 올레16코스 애월해안도로 중엄리 새물 

제주도 여행길에 찾아간 애월 - 하귀 해안도로 중간에 위치한 용천수인 중엄리 새물은 새로 만들어진 물이라고 해서 새물이라고 붙여진 바다 바로앞에서 솟아나는 용천수이다 

 

 

증엄리 새물의 용출지점은 거대한 용암류 하부에서 용출하고 있으며, 해안도로보다 약 10m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물을 식수원으로 하여 대섭동산에 중엄리 마을이 이루어졌으나 애월해안 절벽아래 위치해서 주민들이 파도속에 식수를 길어오기를 힘들어해서 방파제 중간부분에 위치한 암석을 발파하고 새물주변에 방파제를 쌓았다.

 

 

중엄리 새물에서 용솟음치는 용천수인 새물은 풍부한 수량으로 인하여 방파제 안쪽으로는 해수가 들어오지 않는 최고의 용천 물량을 분출되는 제주 제일의 해안용수이다.

 

새물은 예전에 안방물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생활용수와 빨래터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서객과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1일 용출량은 평균 4,600㎥이다.

 

중엄리의 옛 이름은 중엄쟁이다. 동쪽으로는 구엄리, 서쪽으로는 신엄리의 중간에 위치하여 중엄장이(中嚴莊伊)라 불리어 왔다.

 

1560년경에 용천수와 바다에서 고기를 잡으면서 거주가 시작되어, 1744년(영조 20)에 약 32호의 가구가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이때부터 중엄장이라 불리게 되었다. 1857년(철종 8)에 중엄리로 개칭되었다. 

 

 

중엄리 마을 동쪽으로는 산봉우리에 항상 물이 고인다하여 이름 붙여진 수산봉이 있다. 남쪽은 고지대로 완만한 분지 형태를 이루고 북쪽은 저지대로 취락 및 농경지로 사용되고 있다. 해안가는 경치 좋은 단애 지역을 형성하여 절경을 이루고 있다.

 

중엄리 새물에서 애월해안도로를 서쪽으로 달리다보면 다락빌레쉼터가 나오는데 애월해안절벽의 숨겨진 네가지 보물인 가마우지 공중화장실, 검은이빨동굴, 하얀해골(백골)바위, 멧돼지바위가 이구간에 걸쳐 자리잡고 있어 이곳을 찾는이들에게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선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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