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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월드컵축구 열기가 해변으로 애월읍 곽지과물해변 비치사커

제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7. 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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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월드컵축구 열기가 해변으로 애월읍 곽지과물해변 비치사커

남아공에서 열린 월드컵경기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기 위한 뜨거운 움직임이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과물해변 황금빛 모래사장에서 열린다. 

  

곽지과물해변 황금빛 모래사장위에 만들어진 비치사커 축구장에서 7월31일(토요일) 부터 8월1일(일요일) 까지 이틀간에 걸쳐 모래판위에 뜨거운 축구열기가 펼처진다.

 

해마다 여름이면 해변가에서 비치발리볼이나 공던지기 놀이들을 많이 하는데 곽지과물해변에는 축구골대가 만들어져 비치사커를 즐길수 있다.

 

황금 대합조개가 만들어 놓은 황금빛 모래사장에서 즐거운 축구경기를 한판 펼치고 곽지과물노천탕에서 시원한 용천수로 샤워를 하면 이만한 피서가 다로 없을 정도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백사장에서 하는 축구인 비치사커는 한팀이 다섯명의 선수로 이루어지는데 그중 한면은 골키퍼가 되어야 하니 네명의 선수가 모래판을 열심히 뛰어 다녀야 하는 운동이다.

 

경기시간은 전반 15분, 휴식시간 10분, 후반 15분으로 총 40분이 소요되고 심판은 제일심판과 제이심판 두명으로 구성된다.

 

비치사커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서 경기가 진행되는데 월드컵을 열기를 이어지는 가운데 펼쳐지는 2010 곽지과물해변 비치사커대회는 어느팀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가 및 행사관련 문의 : 애월청년연합회 / 곽지청년회 회장 이승환 011-690-3744]

 

제주도 여행길에 들린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은 금빛 해변가 여기저기에서 맑고 시원한 용천수가 솟아나와 곽지과물해변이라고 새로 이름을 지을정도로 평균 수온 22도를 정도를 유지하는 제주도에서 가장 시원한 해수욕장이다

 

용천수가 해수욕장을 맑고 시원하게 만들어주서 그런지 여름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골치거리인 해파리를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청정해수욕장을 자랑하는 곳이 곽지과물해변이다. 

 

곽지과물해변은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 

  

일명 과물이라고 불리는 곽지리 해변에 용천수가 솟아나오는 우물을 석경감수라고 부르는데 석경은 우물위치 지명이고 감수는 물맛이 좋아 위치와 맛을 뜻하여 석경감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실제로 과물노천탕에 흐르는 물을 맛을 보면 단맛이 느껴진다.

 

 

곽지리에서는 오랜세월 이우물을 식수로 사용하였으며 이웃마을인 납읍리, 어음리, 어도리, 원동리 등 화전마을 주민들가지 가뭄에는 이우물물을 길어다 식수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물을 식수로 길어가기 위하여 물허벅(물을 담는 토기)을 물구덕(대나무로 만든 바구니)에 넣어 부녀자들이 등에 지고 다녔다고 한다.

 

리바요트를 타고 아름다운 애월해안절벽인 다락빌레의 백골바위와 멧돼지모자(산저암)를 둘러본후 애월항 방파제를 지나 애월연대(봉화대,봉수대)로 이어지는 돌담길을 돌아내려와 곽지-한담해안산책로로 이어지는 제주도의 풍광을 한눈에 볼수 있는 여행코스이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아 청정해안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제주도 애월 해안가를 여행하고 곽지해녀의집에서 곽지해변에서만 난다는 대합죽(황금조개죽)을 먹고나면 기운이 다시 재충전 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곽지해녀의집앞에 위치한 곽지방파제에서 석양과 일몰을 본후 여름철 해수욕장중 유일하게 용천수를 이용해 노천에서 목욕을 할수 있는 시설인 곽지과물노천탕에서 삼다수보다 더 좋은 용천수로 샤워를 하면 여행의 피로가 절로 사라지는것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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