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눈이 번쩍 뜨이고 입이 반기는 맛있는 회정식 제주도맛집 노형우리집횟집

맛집멋집-제주도

by 마패여행 2010. 8. 31. 17:17

본문

728x90

눈이 번쩍 뜨이고 입이 반기는 맛있는 회정식 제주도맛집 노형우리집횟집

제주도여행을 대부분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오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이다. 2박3일동안 7끼에서 6끼의 식사를 해야하기에 제주도여행을 하면서 식당을 찾고 메뉴를 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리고 제주도 푸른바다라는 말이 있듯이 회는 한번쯤은 먹어줘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고 누군가에게 말을 할 수가 있다.

그렇지만 가격도 많많치 않고 가격도 천차 만별인 제주도에 수많은 횟집중에서 어느곳을 가야 할지는 선택하기 쉽지가 않은 일이다. 

그 수많은 횟집중에서 이번 여행중에 진짜 눈이 번쩍 뜨이는 회정식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우리집횟집에서 만날 수 있었다. 

 

 

노형 우리집회센타를 찾아서 자리를 잡고 1인 2만원짜리 회정식을 주문을 하니 제일먼저 나오는 것이 아름다운 고기모양과 일반접시 두그릇에 갈치회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이 맛깔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한점을 초장에 찍어서 먹어보니 입에서 쫄깃쫄깃 씹히는것이 자연을 그대로 먹는것 같다.

 

뒤를 이어 메인요리인 회접시가 나오는데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것이 싱싱함과 맛갈스러움이 그대로 전해져 먹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진다.

 

회와 함께 나와 한쪽 구석에 얌전히 놓여 있는 성게알과 멍게는 말그대로 바다를 그대로 전해주려는듯 싱싱함이 그대로 입안에 들어온다.

 

회에 한찬 정신이 팔려 있는데 그뒤를 이어 들어오는 오첩그릇에는 꼬지와 버섯구이 튀김과 오징어탕수가 자리를 차지하고 들어온다.

 

횟집에서 순서에 끼여 당연히 들어오는 튀김이지만 노형우리집 횟집의 튀김은 색과 맛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회를 먹은 입에 또다른 미각을 찾아준다.

 

뒤이어 나오는것은 전북구이와 볼락튀김이다 전복구이는 일인당 한 개 전복을 하나씩 통째로 입안에 넣으니 전복내장이 터지면서 전북살과 섞혀 전복이 맛이 그대로 살아난다.

 

볼락튀김은 내가 생선튀김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중 하나이니 말해 무엇하랴..^^~~

 

그리고 마무리로 나오는 매운탕과 알밥!

 회정식에 매운탕이 빠지면 화룡점정이 될수 없지만 솔직히 제대로된 매운탕을 만나는것도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노형우리집횟집은 끝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로 마지막까지 여행블로거의 입맛을 사로잡고 말았다.

 

참 노형우리집횟집은 저녁에 가면 줄을 서서 먹어야 할정도로 제주도민들한테도 인기가 있는 집이니 점심에 찾아가는 것이 그나마 편하게 먹을수 있는 집이니 스케쥴을 잘짜서 찾아가야 한다.

 

제주도 맛집

노형우리집회센타 - 회정식 2만원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1290-2(대림아파트 앞) / 064-743-228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