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가를 철도 자전거로 씽씽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동해안 7번국도는 수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그리고 삼척에서 출발해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바다열차는 동해바다를 바라보면 낭만을 즐길수 있는 근래에 사랑받고 았는 동해여행의 추가 코스이다.
하지만 이둘보다 더 낭만적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코스가 삼척시 동해바닷가에 등장했다.
그것은 바로 삼척시 궁촌해수욕장에 조성된 궁촌역을 출발하여 초곡휴게소를 지나 초곡1터널, 초곡2터널, 용화터널을 지나 종점인 용화해수욕장에 설치된 용화역까지 이어지는 5,37km의 동해바다가를 달리는 해양레일바이크이다.
파도형상으로 지어진 궁촌역을 출발하면 해송이 여행자들을 반긴다. 해송숲으로 들어가면 왼쪽편에 푸르른 동해바다가 소나무사이로 보이면서 해양레일바이크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한다.
국내유일의 동해바다를 옆m로 이어지는 해양레일바이크는 일제강점기 때 삼척지역의 광물과 물산을 수탈해 가기위한 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기차길을 놓기위한 길만 만들어 놓고 해방이 되어 방치된 철도부지를 활용해 삼척시가 347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해양레져시설이다.
산소가득한 활력도시 삼척의 새로운 명소로 둥장한 해양레일바이크는 다른지역이 레일바이크와 달리 복선으로 조성되어 근덕면 궁촌역과 용화역에서 동시에 출발해 서로 마주보며 달릴수 있는 유일한 시설이라는 것이다.
또하나의 볼거리는 초곡1터널, 초곡2터널, 용화터널 세곳의 터널에 다양한 조명시설이 장치되어 터널을 통과하면서도 볼거리에 있어 탄성을 지르게 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터널인 초곡1터널에는 레이저가 쏘아져 해양레일바이커들의 시선을 유도하면서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두 번째 터널인 초곡2터널에는 발광다이오드(LED)가 반월문처럼 설치되어 색이 변하면서 연출하는 빛의 세계로 해양바이커들을 이끌어준다.
세 번째 터널인 용화터널에는 루미나리에 조명이 설치되어 축제의현장에 들어선듯한 착각을 일으켜 새로운 감흥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오르막 구간에 전기구동장치가 설치돼 있어 페달을 밟지 않아도 편하고 쉽게 구간을 통과할수 있도록 고객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햇볕 가림막, 과속방지 음성안내 시스템 등을 갖추고 고객편의를 위해 회송버서도 운영하고 있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4인승 100대, 2인승 40대로 주간 5회 야간 1회 등 하루 6회 운영 하는데 이용요금은 2인승 2만원, 4인승 3만원. 성수기에는 야간운행이 가능하도록 레일바이크 전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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