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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 들려 일본잡지에 난 태안 안면도 일송꽃게장백반

맛집멋집-충청도

by 마패여행 2010. 9. 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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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 들려 일본잡지에 난 태안 안면도 일송꽃게장백반

차례를 지내고 어머님을 모시고 서해바다로 달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일몰을 보고 돌아오는길에 안면도에서는 간장게장으로 처음 시작하여 태안맛집으로 소문난 일송꽃게장백반집을 들려 간장게장과 꽃게매운탕을 시켜 먹었다.

일송식당을 들어서니 메뉴판 옆에 욘사마로 유명한 배용준사진에 걸려있고 사인이 적혀있어 이곳이 배용준이 다녀간곳임을 알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쪽 벽면에는 배용준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2인분이나 시켜먹었다는 기사가 일본잡지인 여성자신(2008년 5월 13일판)에 났다는 홍보판넬이 눈길을 끌었다.

 

식당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일단 이집의 구메뉴인 간장게장 일인분과 비가 온뒤로 날이 쌀쌀해져 뜨거운 국물이 땡겨서 꽃게매운탕 작은것을 주문하였다.

 

꽃게는 봄꽃게가 더 맛이 있지만 껍질이 두꺼워 먹기가 힘들지만 가을 꽃게는 껍질이 얇아 먹기는 편하다는 주인아주머니의 설명이 있어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꽃게 껍질이 가위로 잘리기도 힘들 정도로 딱딱해서 냉동이 아닌가 생각은 했지만 국물이 시원하고 꽃게맛이 부드러워 즐거운 식사를 할수 있었다.

 

간장게장을 한점 먹은 어머님이 목포에서 먹은것이 더 맛이 있었다는 말씀과 약간 비린맛이 난다면서 더는 안드셔서 간장게장의 별미인 꽃게뚜껑을 비롯한 나머지 다리가 내치자가 되어 포식을 할수 있었다.

 

 

“자산어보”에 꽃게는 “달콤하고 좋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예로부터 인기가 있는 해산물이어서 껍질이 먹기에 불편해도 봄 가을에 사랑받는 식재료중 하나이다.

“동의보감”에는 열기를 푼다고 나와 있는 꽃게는 흔히 그물로 잡는데 지방질이 낮고 각종 단백질이 풍부하며 꽃게 속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장기능을 강화시켜 줄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는 산후통증 생리장애를 치유하는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껍질에 함유된 천연고분자 물질 키토산 성분은 지방 흡착과 이뇨작용에 효능이 뛰어나 암,심장병,고혈압,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있다고 한다.

 

태안맛집 - 일송꽃게장 : 간장게장, 꽃게매운탕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2리 755-5 / 041-674-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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