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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지도록 먹을수 있는 오리코스 정식 신토불이

맛집멋집-충청도

by 마패여행 2010. 9. 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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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지도록 먹을수 있는 오리코스 정식 신토불이

새하얗게 천안시 직산들과 성환들을 수놓던 배꽃인 이화가 기나긴 여름을 보내고 하늘이 높고 푸른 가을하늘아래에서 황금열매인 배로 거듭나고 있는 직산에 약용식물로 간의 모세혈관 기능강화에 해독작용 효과가 뛰어난 쿠에르체틴 성분이 들어있는 삼백초로 만든 사료를 먹여 건강기능성을 높인 삼백초오리가 코스로 나오는 오리정식 전문점 신토불이가 있다.

 

 

  

널찍한 주차장에 3층건물로 세운 건물이 자리잡고 있는 앞마당에는 비단잉어가 노니는 연못이 자리잡고 있어 차를 몰고 드라이브 겸 맛있는 식사를 하기위한 가족단위 외식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신토불이이다.

 

신토불이에는 오리고기를 코스로 하여 세가지 메뉴가 있는데 기본세트메뉴라 할수 있는 세명이 먹을수있는 “산해진미” 코스를 보면 오리 생구이를 시작으로 오리주물럭이 나오고 특별식으로 게딱지에 치즈를 얹은 훈제그라탕과 양념게장이 나와서 입맛을 돋우고 삼백초오리로 탕을 만든 삼백탕과 오리영양죽이 나오고 후식으로 막국수 또는 소면을 택일해서 먹은후 입가심으로 팥빙수가 나오는 푸짐한 코스가 나온다.

 

솥뚜껑에 올려진 삼백초오리의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오리생구이는 싱싱한 오리와 새송이버섯 그리고 감자가 어울어져 깔끔한 맛이 좋다

 

뒤를 이어 나오는 오리주물럭은 오리에 고추장 양념을 한후 익은김치를 함께 넣어 양념오리와 익은김치가 만들어내는 환상 궁합을 맛볼수 있다.

 

특별식으로 나오는 게딱지에 치즈를 얹은 훈제그라탕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식기전에 먹으면 따뜻한 치즈와 어울어진 훈제오리의 고기를 맛볼수 있다.

 

별도 판매용으로도 인기가 있는 양념게장은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오리고기를 찍어먹어도 별미일정도로 이집의 인기 음식이다.

 

생오리구이와 오리주물럭을 준비하면서 남은 삼백초오리 뼈를 고아서 나오는 삼백탕은 약간 진하면서도 향이 짙은 진국이어서 영양 만점인 국물이 자랑이다.

 

오리국물로 만들어 내오는 영양죽은 곡기를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이 오리고기를 먹고 난후의 허전함을 달래주는 안성맞춤의 식단이다.

 

삼백탕이 푹 고아지는 동안 먹으라고 나오는 막국수 또는 소면은 코스 요리의 또다른 별미이다.

 

이렇게 코스요리가 나오고 배에 더 이상 들어갈곳이 없을 정도로 배가 빵빵해질때 나오는 팥빙수는 신기하게도 숟가락이 절로 갈정도로 입가심과 함께 시원함을 전해주는 마무리 메뉴이다.

 

옛날 우리속담에 “ 닭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라는 말이 전해져 오는 걸로 봐서 오랜세월 오리고기가 닭고기에 비해 대접을 못받아 온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현대 과학의 발달로 오리의 영양과 효능이 입증되면서 오리고기의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부분의 고기가 산성인데 반해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콜레스톨 형성을 억제하고 체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술, 담배, 공해독 등의 해독작용 및 우리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건강보양식품이다.

 

천안맛집 [신토불이] 오리코스요리

충남 천안시 직산읍 양당리 90-1 / 041-584-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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