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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한방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단양클레이사격장

충청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9.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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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 한방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단양클레이사격장

단양 고수동굴을 지나서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천동동굴 방향으로 가다 노동동굴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을 해서 산길을 올라가다보면 총성 한방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단양클레이사격장이 나온다.

단양클레이사격장에 입장을 하면 초보자들은 사격코치에게서 클레이사격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사격자세에 대해서 간단한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복장을 갖추고 사격장에 들어서면 시범사격과 함께 다시 한번 기본자세에 대한 교육이 이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20~30분 정도면 바로 사격을 할 수가 있는 레포츠이다.

 

처음 사격하는 여성들이라도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보다 오히려 클레이를 맞추기도 하곤해서 남자들이 주눅이 들기도 하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발생할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또다른 이야기거리와 추억거리를 안겨주는 곳이기도 한곳이다.

 

클레이사격은 날아가는 접시를 맞히는 경기로 18세기 영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그 당시 귀족들은 자유롭게 사냥할 수 있는 사냥터가 있었지만 평민들에게는 없었다. 그래서 사냥을 하고 싶은 평민들은 비둘기를 날려 그것을 표적으로 사격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클레이사격의 기원이 되었다.

 

 

지금은 살아 있는 비둘기 대신 클레이 즉 진흙으로 만든 사기접시를 표적으로 삼는데 표적의 지름은 11cm, 두께 2.5~2.6mm, 무게 105g±5g 규격의 손아귀에 잡힐 만한 크기로 피전이라고 부른다.

 

다른 사격에 비해 레포츠로 널리 보급되어 가고 있는 클레이사격은 스키트, 트랩, 더블트랩, 아메리칸트랩, 스포팅클레이 등 다섯 종류가 있고 각각의 종목은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올림픽 정식종목인 표적이 양옆에서 날아오는 스키트, 표적이 상하좌우로 불규칙하게 나오는 트랩, 연달아 2개의 표적이 나오는 더블트랩은 다양한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아메리칸 트랩을 1년쯤 경험하고 난 후에 도전을 해야 한다.

 

클레이 사격에 적합한 총기는 초크가 없는 12구경이며 수렵용과 비슷한 형태이다. 종목별로 총신길이의 차이가 있어 트랩경기 또는 스키트 경기를 할 것인지를 결정한 후 총기를 선택해야 한다.

 

트랩이나 더블트랩 종목인 경우 : 총신의 길이는 30인치 정도가 적당하며 스키트를 종목인 경우 : 총신의 길이는 28인치 정도가 적당하다.

 

경기용 실탄은 7호부터 9호까지 이며 트랩, 더블트랩 종목은 7호 또는7호 반이며 스키트 종목은 9호 내지 9호 반이다. 실탄의 호수는 숫자가 높을 수록 산탄알의 숫자가 많아지고 크기는 작아진다

 

반대로 호수가 낮아지면 산탄알의 수는 적어지고 크기는 커진다. 7호 실탄에는 대략 300알 정도의 좁쌀만한 동그란 산탄이 들어 있으며 스키트용으로 쓰는 9호나 9호 반의 실탄에는 500알 정도의 많은 산탄이 들어 있다. 실탄은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며 25발 단위의 포장이다.

 

 

단양클레이사격장

   => 충북 단양군 단양읍 기촌리 산341번지 / 043-421-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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